워터월시스템즈, 소프트웨어공학기술 현장적용 사업으로 제품 경쟁력 강화

프로세스 내재화로 사용자 중심의 제품 개발, 고객 요구사항 적극 반영
분야별 기술 경쟁력 향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내부정보보안 전문기업 워터월시스템즈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실시한 소프트웨어(SW)공학기술 현장적용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4일 밝혔다.

작년 2월부터 진행한 이 사업은 소프트웨어(SW) 개발 환경을 시스템화하여 품질 데이터 가시화 방안을 마련하고, 산업별로 실질적인 적용사례를 발굴코자 시행됐다. IT 기업의 국내 및 해외수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차별화된 SW 공학기술 연구 창출 조성과 제품 기능테스트를 자동화하여 품질 향상과 더불어 결함관리를 기존보다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워터월시스템즈는 이 사업을 통해 한층 수준 높은 개발 역량을 갖추게 됨은 물론 고객에게 우수한 제품과 안정된 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게 되었다. 사업 수행기간 동안 △요구사항 분석 오류 방지를 위한 프로세스 △반복적 시험/검증을 위한 테스트 프로세스 및 자동화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품질 확보 등의 성과를 이뤄냈으며, 공학기술 적합성을 67.2% 증감시켰고, 테스트 자동화를 통한 품질관리비용 절감효과를 29% 달성한 결과로 제품의 품질과 성능, 보안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제품의 국제화, 현지화 가이드라인을 적극 적용해 해외수출의 기반이 되도록 조직체계를 정비하고 신속한 대응능력과 고품질의 DLP 솔루션을 개발하여 글로벌 마켓 진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워터월시스템즈 기술연구소 윤제석 품질팀장은 “개발자 시각의 기능 중심 제품에서 벗어나 고객기준의 사용성 중심 제품을 연구하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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