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안 엑스포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  개인정보보호 페어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컨퍼런스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스마트팩토리  세계 다이어트 엑스포  INFO-CON
[신년칼럼] 2017년 丁酉年 보안인들에게 드리는 편지
  |  입력 : 2016-12-31 23:58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밝은 새벽을 여는 ‘닭의 외침’을 기대합니다!

[보안뉴스 권 준 기자] 2017년 정유년(丁酉年)이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말처럼 온갖 사건·사고로 시끄러웠던 지난해도 또 다른 새해를 여는 닭의 외침 앞에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수밖에 없었던 걸까요?


지난 2016년 병신년은 정부수립 이래 여러 가지 불명예스러운 기록들을 갈아 치운 역대 최악의 한해로 역사에 기록될 것 같습니다. 지난 12월 9일 국회의 탄핵 가결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 직무가 정지된 상태로 새해를 맞게 됐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과 함께 특검 수사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더욱이 지난해는 5.8 규모에 달하는 경주 지진으로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온 국민이 절감하게 됐고, 우리나라에겐 최악의 시나리오라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는 이변까지 일어났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 내우외환(內憂外患), 설상가상(雪上加霜)이라는 표현만으로는 뭔가 부족한 일련의 사건과 이슈들. 이로 인해 경제적으로는 경기침체 가속화와 실업률 증가, 정치적으로는 내부 분열과 국격 훼손 등 국민들의 자괴감과 상실감이 그 어느 때보다 컸던 지난해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2017년은 더욱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2016년의 깊은 어둠 속에만 머물러 있을 수 없고, 2017년의 또 다른 새벽을 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보안산업은 활기 찬 새벽을 열어나갈 기회와 여건이 충분합니다.

지난해 일어난 각종 테러와 지진, 범죄, 그리고 해킹사고 등은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절박감을 불러일으켰고, 이는 재난생존 키트와 호신용품 구매 열풍으로 이어졌습니다. 우리가 다니는 회사는 또 어땠을까요? 해킹에 의한 고객정보 유출 때문에 한 기업은 ‘억’ 소리 나는 ‘역대급’ 과태료를 물게 생겼고, 많은 기업의 산업기술이 국가핵심·방위산업기술로 지정·보호받게 됐으며, 이보다 더 많은 기업은 유능한 보안인력 찾기와 보안장비 추가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다른 산업 분야 예산 편성에서는 위축된 모습을 보인 정부부처에서도 안전·보안 분야 예산에서만큼은 확고한 의지를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2017년 정부 예산 키워드가 ‘안전’이라 할 만큼 안전관련 예산을 대폭 늘리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키워드인 ‘지능형 정부’의 안전한 구현을 위해 지능형 CCTV 통합관제센터 사업 추진, 무인경비 시스템 및 CCTV KS 표준 제정, 개인영상정보 보호법 제정, 정부청사 등 바이오인식 시스템 도입 확대 등 대규모 수요 창출을 견인할 기회요인들도 상당합니다.

2017년 정유년. 올해 보안산업이 침체에 빠져 있는 국내 다른 산업 분야의 새벽을 깨우는 ‘닭의 외침’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우리 보안산업인들이 여러 기회를 디딤돌 삼아 힘차게 치고 나가면서 다른 산업 분야가 깨어날 수 있도록 돕는 역할까지 할 수 있으리라고 말입니다. 새벽을 여는 닭의 힘찬 외침처럼 2017년 활기차게 시작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 권 준 편집국장(edito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보안 전문가 2명 중 1명은 주말에도 일합니다. 여름 휴가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요. 보안 인력의 휴식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대로 쉬려면 보안 인력을 늘리는 수밖에 없다
보안 업무의 특성상 휴식권을 보장하기 어렵다. 감수해야 한다
국가적 차원에서 보안 인력의 근로 조건을 개선해야 한다
제대로 못 쉬는 대신 금전적으로 보상하면 된다
보안 인력에 대한 인식과 처우가 낮다는 게 근본적인 문제다
기타(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