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순천향대 염흥열 교수, 국내 첫 ITU-T 정보보호 연구반 의장 선출 쾌거
  |  입력 : 2016-11-15 10:51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ITU 가입 이래 정보보호 분야 연구반 의장으로 진출하는 국내 첫 사례
한국, 국제 정보보호 표준화 분야의 주도적인 추진 계기 마련


[보안뉴스 권 준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지난 3일까지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개최된 세계전기통신표준총회(WTSA 2016)에서 정보보호학과 염흥열 교수가 ITU-T SG17 의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7년부터 2020년 4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이번 의장 선출은 대한민국 국제 정보보호 리더십의 쾌거이며, 정보보호 강국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매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전기통신표준총회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표준총국 (Telecommunication Sector)의 최고 의사 결정 회의로서 연구그룹 구조조정, 향후 4년간 표준화 활동 방향, 의장단 임명 등을 검토·승인하는 행사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는 튀니지 야스민-함마메트에서 개최됐으며 193개 회원국, 관련 국제기구 대표 등 1천여 명이 참가했는데, 한국에서는 유대선 국립전파연구원장을 수석대표로 국내 표준전문가 17명이 국가대표단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 가운데 ITU-T SG17은 정보보호 분야 국제 표준을 개발하는 ITU-T 산하 연구반으로, 산하 12개의 연구과제에서 사물인터넷보안, 지능형 자동차 보안, 클라우드컴퓨팅 보안 등의 국제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염 교수의 ITU-T SG17 의장 선출은 순천향대학교가 정보보호 주도대학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우리나라가 1952년 ITU 가입 이래 정보보호 분야 연구반 의장으로 진출하는 국내 첫 사례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ITU-T SG17 의장은 ITU 표준화 부문(ITU-T)의 정보보호 분야 국제 표준화를 총괄·조정하고 정보보호 기술 및 서비스 등의 글로벌 정보보호 표준화 활동의 실질적 결정 권한을 가지고 있어 국내 정보보호 기술과 산업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염 교수는 우리나라의 정보보호 국제표준화 활동이 미미했던 1990년대부터 정보보호 국제 표준화 활동을 개척해 왔으며, 2003년부터 ITU-T SG 17 부의장, 작업반 의장, 연구과제 의장, 에디터, 국가대표단장, 국내연구반 17 의장직을 수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3년간 글로벌 정보보호 표준 개발 및 정책 결정에 크게 기여해 왔다. 지금까지 X.1039를 비롯해 약 20건의 ITU-T와 ISO/IEC 국제표준을 에디터로서 주도적으로 개발한 바 있다.

또한,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과 한영 사이버보안포럼 한국대표 의장을 역임했고, 미래부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한중일 정보보호 표준화 작업반 의장, 개인정보호포럼 의장, 한일 정보보호 심포지움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는 등 ITU-T에서 그 전문성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서교일 총장은 “염 교수의 의장직 선출은 우리 대학이 정보보호 국제표준 선도 대학으로써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의장 선출을 계기로 정보보호 국제 표준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은 “이번 ITU-T SG17 의장 선출 성과는 한국이 국제 정보보호 표준화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미래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보보호 산업체의 세계 시장 진출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1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넷앤드 파워비즈 진행 2020년1월8일 시작~2021년 1월8일까지위즈디엔에스 2018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화상회의, 원격교육 등을 위한 협업 솔루션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귀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협업 솔루션은 무엇인가요?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Teams)
시스코시스템즈의 웹엑스(Webex)
구글의 행아웃 미트(Meet)
줌인터내셔녈의 줌(Zoom)
슬랙의 슬랙(Slack)
NHN의 두레이(Dooray)
이스트소프트의 팀업(TeamUP)
토스랩의 잔디(JANDI)
기타(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