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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8월 셋째 주 백도어 투입 웹사이트 10% 늘어
  |  입력 : 2016-08-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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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가인터넷응급센터 “위조 피해 웹사이트도 14% 늘어”
보안취약점 189개...고위험 취약점 81개로 3.8% 증가...
정보보안 사건 798건 처리...87%는 웹페이지 위조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 정부 산하 ‘국가컴퓨터네트워크 응급기술처리 협조센터(CNCERT, 이하 국가인터넷응급센터)는 8월 셋째 주(15일~21일) 중국에서 인터넷 바이러스에 감염된 기기가 49만300대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 주 전에 비해 16.6% 감소했다.

이 가운데 트로이목마 또는 봇(bot)의 통제를 받은 기기들은 32만7,600대로 전 주 대비 14.5% 줄었다. 콘피커 웜(conficker worm)에 감염 피해를 입은 기기들은 16만2,700대로 20.6% 하락했다.

▲ 8월 15일~21일 중국에서 온라인 바이러스에 감염된 기기의 수량(출처:중국 국가인터넷응급센터/CNCERT)


트로이목마 또는 봇의 통제를 받은 기기가 많은 지역을 보면, 동부에 위치한 광동성, 산동성, 장쑤성 순으로 전국 1~3위를 기록했다. 광동성에서는 4만6,000대의 컴퓨터가 감염 피해를 입어 전국 감염량의 14%를 차지했다. 산동성은 4만1,000대가 감염돼 12.5%의 점유율을 보였다. 3위의 장쑤성은 2만2,000대가 감염 피해를 입어 6.6%의 비중에 달했다.

트로이목마가 투입된 웹사이트는 바이러스의 주요 전파 근원지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들 웹사이트와 관련된 도메인은 120개가 탐지됐고, 관련 IP 주소는 327개가 발견됐다. 이들 120개 도메인 가운데 38.3%는 외국에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센터는 밝혔다. 중국 내 등록된 도메인의 비중은 60.8%로 가장 많았다. 나머지 0.8%는 출처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 도메인 가운데 ‘.com’은 73.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net‘이 13.3%, ‘.cn’이 7.5%의 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 트로이목마 투입 사이트와 관련된 전체 327개 IP 가운데 5.2%는 외국에 등록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센터는 밝혔다.

中 8월 셋째 주 백도어 투입 웹사이트 2,330개...10.5% 늘어
국가인터넷응급센터는 8월 셋째 주 중국 내에서 탐지한 변조 피해 웹사이트가 4,074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 주에 비해 0.8% 늘었다. 백도어(backdoor)가 투입된 중국 내 웹사이트도 2,330개가 확인돼, 한 주 동안 10.5% 증가했다. 중국 내 웹사이트를 겨냥해 위조된 웹페이지는 9,384개로 14.3%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 8월 15일~21일 중국 내 변조 및 백도어 투입 피해를 입은 웹사이트 수량과 웹사이트 위조 사칭 웹페이지의 수량


이 기간 변조 피해를 입은 중국 정부 웹사이트(gov류)는 90개로 중국 내 전체의 2.2%를 차지했으며, 한 주 전에 비해 11.1% 늘었다. 백도어가 삽입된 정부 웹사이트는 90개로 전체의 3.9%에 달했으며, 한 주 사이 9.8% 급증했다. 중국 내 웹사이트를 겨냥해 위조한 웹페이지 관련 도메인 네임은 1,709개였고, 관련 IP 주소는 570개로 각각 확인됐다. 평균 1개 IP 주소에 16개의 위조 웹페이지를 갖고 있는 셈이다.

中 인터넷응급센터 “8월 셋째 주 정보보안 사건 798건 처리”
국가인터넷응급센터는 8월 셋째 주 동안 중국 내 3개 통신서비스업체, 도메인 등록서비스 기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전국 센터 지사, 국제 협력 기관과 공동으로 798건의 온라인 정보보안 사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국경을 넘어 이뤄진 정보보안 사건은 237건이었다. 국제 보안 사건 중 센터가 해외 기관과 협조해 처리한 사건은 225건이었고, 중국내 기관과 함께 처리한 사건은 12건이었다. 센터는 국내외 도메인등록 기관 및 해외 CERT 등과 협조해 중국 내 웹페이지 위조사칭 신고 사건 697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 8월 15일~21일 중국 내 정보보안 사건 유형과 비율


온라인 정보보안 사건의 유형을 보면, 웹페이지 위조 사칭이 전체의 87.6%를 차지해 다른 유형의 사건보다 훨씬 많았다. 이밖에 보안 취약점(점유율 4.6%), 웹페이지 변조(3.6%), 악성 프로그램(1.8%), 웹사이트 백도어(1.0%), 도메인 이상(0.6%), 모바일 인터넷 악성 프로그램(0.1%), 악성 조회스캔(0.1%) 따위의 사건들이 뒤를 이었다.

웹페이지 위조 사칭의 대상으로는 은행이 65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인터넷서비스 제공업체를 사칭한 사건은 34건이었다. 이밖에 정부 공익 사칭이 4건, 보험사 사칭은 1건, 기타 1건이었다. 국가인터넷응급센터는 이 기간 43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및 악성 프로그램 삽입 도메인 쪽과 협력해, 모바일 인터넷 악성 코드를 퍼뜨리는 악성 URL 링크 254개를 찾아내 처리했다고 밝혔다.

中 인터넷응급센터, 8월 셋째 주 보안취약점 189개 확인
국가인터넷응급센터는 8월 셋째 주 국가정보보안취약점공유플랫폼(이하 CNVD)을 통해 8개 협력회사(보안업체 중심)와 개인(화이트 해커)로부터 접수한 사건형 취약점 보고를 평가해 보안취약점 189개를 최종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전체 보안취약점 가운데 ‘고위험’급 취약점은 81개였다. 이어 ‘중위험’ 취약점은 103개, ‘저위험’ 취약점은 5개로 나타났다. 전체 취약점 가운데 제로 데이(0day) 관련 취약점은 52개로 전체의 28%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인터넷에서는 ‘ZOHO Web NMS Framework 여러 취약점 존재(CNVD-2016-06370, CNVD-2016-06371)’ 등 제로데이 취약점은 고위험급으로 평가됐다.

센터가 CNVD를 통해 이 기간 접수한 당·정부 기관 및 기업들과 관련된 사건형 보안 취약점은 36개였다. 8월 첫째 주(1,282개)에 비해 크게 줄었다. 센터는 지난 주 중국내 정보보안 취약점 위협은 ‘중간’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응급센터 “8월 셋째 주 16개 회사 S/W·웹사이트 시스템에 보안취약점 존재”
국가인터넷응급센터는 8월 셋째 주 중국 유·무선 통신 서비스업체에 정보보안 취약점 사건 19건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센터가 은행, 증권, 보험, 에너지 등 중요 분야 기업·기관에 통보한 보안 취약점 관련 사건은 21건이었다.

센터는 또 전국 각 지역의 CNCERT 센터와 협력해 지방 중요 기관과 관련된 보안 취약점 사건 226건을 검증해 처리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센터는 교육 분야 기관들과 협력해 고등교육 기관 및 연구소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 사건 153건을 검증해 처리했다. 센터는 국가 상급 정보보안 협조 기관에 각 정부 부처 및 위원회의 홈페이지와 부설 웹사이트 또는 직속 기관의 정보시스템 내 취약점 사건 5건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 8월 15일~21일 중국 내 정보보안 취약점의 영향 대상에 따른 유형별 비율


이런 가운데 센터는 여우쉰전자설비(상하이), 선전시왕이과기, 상하이빙펑컴퓨터네트워크기술, 중커왕웨이과기, 타이위앤쉰이과기, 중톄허페이건축시정공정설계연구원, 마이크로소프트 중국법인, 통링화학공업그룹, 중톄다챠오국그룹,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앙스국제네트워크, 톈진선저우하오톈과기, 베이징중쟨건축설계원, 중국국제항공, 롄샹(Lenovo), 중국화학회, 중국연구생(대학원생)정보 사이트 16개에 달하는 회사와 기관의 정보 시스템 또는 S/W·H/W 제품에서 보안 취약점을 발견해 해당 기업과 기관에 통보했다고 공개했다.

中 8월 셋째 주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취약점’ 가장 많아
국가인터넷응급센터가 8월 셋째 주 공식 등록한 전체 189개의 보안 취약점들을 영향 대상에 따라 살펴보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취약점이 135개로 가장 많았다.

▲ 8월 15일~21일 중국 내 정보보안 취약점의 영향 대상에 따른 유형 통계


전체의 71.4%를 차지했다. 이어 네트워크 장비 취약점 25개(13.2%), 웹(Web) 애플리케이션 취약점은 13개(6.9% 차지), 보안 제품 취약점 10개(5.3%), 운영체제 취약점 4개(2.1%), 데이터베이스 취약점은 2개(1.1%)를 각각 기록했다.

전체 정보보안 취약점을 분야 별로 보면, 통신 분야 취약점((http://telecom.cnvd.org.cn/)은 7개(고위험급 3개, 중위험급 4개)로 가장 많았다. 모바일 인터넷 분야 취약점(http://mi.cnvd.org.cn/)은 1개(중위험급)였다. 이 가운데 ‘Fortinet Forti Gate 버퍼 오버플로우 취약점’, ‘Postgre SQL 로컬 권한 상승 취약점’, ‘Postgre SQL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은 ‘고위험’으로 평가됐다고 센터는 밝혔다.

▲ 8월 15일~21일 보안 취약점이 존재한 일부 제품 관련 업체 분포 통계


한편, 국가인터넷응급센터가 업체·제품 별로 나눈 취약점 수량과 비중을 보면, IBM, Cisco, 한컴(Hancom), PHP, Fortinet, SAP, QEMU, WSO2, Cybozu 순으로 많았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onkihong@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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