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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기반의 출입통제 및 영상감시...융합보안 시스템 개발에 따른 연구
[보안뉴스= 이규환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출입통제와 영상감시·알람 시스템을 운영하는 모든 기업, 매장, 관공서에서의 기존 시스템 운영으로 인한 단점을 개선하는 한편, 최신 기술 트렌드인 IP 환경에 기반을 두고 안드로이드(Android) 기술과 POE(Power Over Ethernet)기술을 도입해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기존 영상감시·알람 시스템의 단점을 크게 소비자와 설치 업체로 구분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소비자 관점에서는 출입통제와 영상감시·알람 시스템을 각각 운영함으로써 각 시스템 장비 및 모니터링 화면을 위한 공간적 문제는 물론 시스템의 초기 구축비용이 과다하게 지출되며, 유지보수 비용 또한 많이 소요된다.
설치업체 입장에서도 기존의 아날로그 영상감시 시스템과 데이터 통신 방식의 출입통제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많은 배선 및 배관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또한, 출입통제 및 영상감시 프로그램을 이중으로 설치함으로써 각각의 시스템에 대한 교육 및 매뉴얼 등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한 시간과 비용도 많이 소요된다.
IP 카메라와 영상감시 산업
최근 IP 카메라는 사용 편의와 경제 효율로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영상보안 산업에서 고품질 영상 감시 서비스의 수요 증가와 네트워크 고속화로 인해 IP 기반의 HD급 고해상도 메가픽셀 IP 카메라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네트워크를 통하여 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저장하고 보관하는 방법이 이루어지고 있다.
IP 기반의 CCTV는 네트워크를 통한 자유로운 감시를 가능하게 했으며 다른 영상보안 시스템 솔루션보다 무결성, 안정성, 효율성, 보안성 측면에서 우위를 지니고 있다. IP 감시 분야에서는 고품질 영상 감시 서비스 수요의 증가로 인해 HD급 고해상도 메카픽셀 IP 카메라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영상정보는 네트워크 유니캐스트(Unicast)와 멀티 캐스트 스트리밍(Multicast Streaming)을 통해 전송되고 있다.
IP 카메라에서는 UTP 케이블을 통해 전력을 공급하는 POE(Power over Ethernet) 스위치를 구성하여 전원에 대한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의 출입통제 시스템이 ACU 및 시리얼 통신 기반의 시스템 구성이었으나 최신 IT 트렌드인 TCP/IP 기반의 인터넷망을 사용하여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이 두 가지의 시스템의 융합을 통해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것이 사용자의 편의성과 보안 강화를 위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원래 CCTV 시스템은 보안의 필요성과 CCTV(Closed Circuit Television)라는 단어가 의미하는 대로 폐쇄적인 구성이 특징이며, 특정지역 내에서 감시하고자 하는 카메라들을 설치하고, 정해진 장소에서 영상을 감시하고 필요한 대로 저장 및 검색하는 구성이 보편적이다.
반면, IP 카메라는 IP 네트워크 기반에서 영상을 전송하는 개념이어서 우선 구성이 개방적이다. 확장성이나 유연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고, 기본적으로 인터넷을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Anywhere의 개념을 구현할 수 있다. 아날로그 CCTV 시스템에 비해 IP 네트워크는 저렴하고 간편하며, 이미 네트워크 설치가 완료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또한, 신호 자체를 디지털 처리함으로 생기는 대표적인 이점은 최근 급속하게 발달한 디지털 신호처리 기술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IP 기반 출입통제 시스템
영상보안 시스템은 4세대로 구분할 수 있는데 1세대는 VCR을 통한 아날로그 시스템이며, 2세대는 DVR을 통한 아날로그 CCTV 시스템, 3세대는 네트워크 DVR을 통한 아날로그 CCTV 시스템, 4세대는 비디오 서버를 사용한 네트워크 시스템이다. 5세대는 바로 IP 카메라를 사용한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네트워크를 이용한 디지털 카메라로 비디오 서버와 디지털 카메라가 합쳐진 형태다.
IP기반 출입통제 시스템이란 별도의 컨트롤러 설치 없이 리더가 컨트롤러 기능을 수행하며 주변기기를 통제 하고 TCP/IP 통신방식을 사용하는 분산형 시스템을 가리키며, 크게 전통적인 방식인 중앙집중형 방식(ACU)과 독립형 방식(IP 분산형) 등 2가지로 나뉜다.
ACU 방식은 컨트롤러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별도의 컨트롤러를 건물별 각층의 EPS실 또는 TPS실에 설치해야 하며 컨트롤러에서 여러 가닥의 배선이 출입문에 설치된 리더와 기타 주변기기에 결선이 되어야 하므로 매우 복잡한 배선이 필요했다. 그러나 독립형 방식(IP분산형)은 리더 내에 컨트롤러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용이한 설치 환경과 낮은 비용, 그리고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
IP 방식의 간단한 배선·배관 작업과 하나의 CMS 프로그램 또는 스마트폰 APP을 통하여 설치업체의 입장에서는 쉽게 현장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고객에게 융합보안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때도 쉽게 전달이 가능하다. 고객 입장에서도 기존에는 영상감시 및 알람 시스템을 각각 운영함으로써 많은 비용이 발생했으나, 융합보안 시스템 도입으로 인하여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된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며, 무엇보다도 시스템 구축 비용이 저렴해진다.
국내의 경우 대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 등 리테일 사업장, 유통매장과 중소기업의 사무실, 소호 사무실 등에 아주 적합한 시스템이다.
지금까지 물리적 보안 시스템의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영상감시 시스템과 출입통제 시스템의 세대별 특징과 기술에 대해 살펴봤으며, 최신 트렌드를 적용한 시스템 구성 및 설계 방안도 제시했다.
융합보안 시스템 구축을 위해 여기에서 제시한 지표들을 사용해 향후 소비자와 구축자(Installer)들에게 최적의 사용자 편리성과 서비스 가용성을 보장하는 물리적 보안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글_ 이규환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산업기술·경영대학원]
[보안뉴스= 이규환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출입통제와 영상감시·알람 시스템을 운영하는 모든 기업, 매장, 관공서에서의 기존 시스템 운영으로 인한 단점을 개선하는 한편, 최신 기술 트렌드인 IP 환경에 기반을 두고 안드로이드(Android) 기술과 POE(Power Over Ethernet)기술을 도입해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기존 영상감시·알람 시스템의 단점을 크게 소비자와 설치 업체로 구분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소비자 관점에서는 출입통제와 영상감시·알람 시스템을 각각 운영함으로써 각 시스템 장비 및 모니터링 화면을 위한 공간적 문제는 물론 시스템의 초기 구축비용이 과다하게 지출되며, 유지보수 비용 또한 많이 소요된다.
설치업체 입장에서도 기존의 아날로그 영상감시 시스템과 데이터 통신 방식의 출입통제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많은 배선 및 배관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또한, 출입통제 및 영상감시 프로그램을 이중으로 설치함으로써 각각의 시스템에 대한 교육 및 매뉴얼 등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한 시간과 비용도 많이 소요된다.
IP 카메라와 영상감시 산업
최근 IP 카메라는 사용 편의와 경제 효율로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영상보안 산업에서 고품질 영상 감시 서비스의 수요 증가와 네트워크 고속화로 인해 IP 기반의 HD급 고해상도 메가픽셀 IP 카메라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네트워크를 통하여 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저장하고 보관하는 방법이 이루어지고 있다.
IP 기반의 CCTV는 네트워크를 통한 자유로운 감시를 가능하게 했으며 다른 영상보안 시스템 솔루션보다 무결성, 안정성, 효율성, 보안성 측면에서 우위를 지니고 있다. IP 감시 분야에서는 고품질 영상 감시 서비스 수요의 증가로 인해 HD급 고해상도 메카픽셀 IP 카메라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영상정보는 네트워크 유니캐스트(Unicast)와 멀티 캐스트 스트리밍(Multicast Streaming)을 통해 전송되고 있다.
IP 카메라에서는 UTP 케이블을 통해 전력을 공급하는 POE(Power over Ethernet) 스위치를 구성하여 전원에 대한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의 출입통제 시스템이 ACU 및 시리얼 통신 기반의 시스템 구성이었으나 최신 IT 트렌드인 TCP/IP 기반의 인터넷망을 사용하여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이 두 가지의 시스템의 융합을 통해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것이 사용자의 편의성과 보안 강화를 위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원래 CCTV 시스템은 보안의 필요성과 CCTV(Closed Circuit Television)라는 단어가 의미하는 대로 폐쇄적인 구성이 특징이며, 특정지역 내에서 감시하고자 하는 카메라들을 설치하고, 정해진 장소에서 영상을 감시하고 필요한 대로 저장 및 검색하는 구성이 보편적이다.
반면, IP 카메라는 IP 네트워크 기반에서 영상을 전송하는 개념이어서 우선 구성이 개방적이다. 확장성이나 유연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고, 기본적으로 인터넷을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Anywhere의 개념을 구현할 수 있다. 아날로그 CCTV 시스템에 비해 IP 네트워크는 저렴하고 간편하며, 이미 네트워크 설치가 완료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또한, 신호 자체를 디지털 처리함으로 생기는 대표적인 이점은 최근 급속하게 발달한 디지털 신호처리 기술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IP 기반 출입통제 시스템
영상보안 시스템은 4세대로 구분할 수 있는데 1세대는 VCR을 통한 아날로그 시스템이며, 2세대는 DVR을 통한 아날로그 CCTV 시스템, 3세대는 네트워크 DVR을 통한 아날로그 CCTV 시스템, 4세대는 비디오 서버를 사용한 네트워크 시스템이다. 5세대는 바로 IP 카메라를 사용한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네트워크를 이용한 디지털 카메라로 비디오 서버와 디지털 카메라가 합쳐진 형태다.
IP기반 출입통제 시스템이란 별도의 컨트롤러 설치 없이 리더가 컨트롤러 기능을 수행하며 주변기기를 통제 하고 TCP/IP 통신방식을 사용하는 분산형 시스템을 가리키며, 크게 전통적인 방식인 중앙집중형 방식(ACU)과 독립형 방식(IP 분산형) 등 2가지로 나뉜다.
ACU 방식은 컨트롤러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별도의 컨트롤러를 건물별 각층의 EPS실 또는 TPS실에 설치해야 하며 컨트롤러에서 여러 가닥의 배선이 출입문에 설치된 리더와 기타 주변기기에 결선이 되어야 하므로 매우 복잡한 배선이 필요했다. 그러나 독립형 방식(IP분산형)은 리더 내에 컨트롤러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용이한 설치 환경과 낮은 비용, 그리고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
IP 방식의 간단한 배선·배관 작업과 하나의 CMS 프로그램 또는 스마트폰 APP을 통하여 설치업체의 입장에서는 쉽게 현장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고객에게 융합보안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때도 쉽게 전달이 가능하다. 고객 입장에서도 기존에는 영상감시 및 알람 시스템을 각각 운영함으로써 많은 비용이 발생했으나, 융합보안 시스템 도입으로 인하여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된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며, 무엇보다도 시스템 구축 비용이 저렴해진다.
국내의 경우 대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 등 리테일 사업장, 유통매장과 중소기업의 사무실, 소호 사무실 등에 아주 적합한 시스템이다.
지금까지 물리적 보안 시스템의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영상감시 시스템과 출입통제 시스템의 세대별 특징과 기술에 대해 살펴봤으며, 최신 트렌드를 적용한 시스템 구성 및 설계 방안도 제시했다.
융합보안 시스템 구축을 위해 여기에서 제시한 지표들을 사용해 향후 소비자와 구축자(Installer)들에게 최적의 사용자 편리성과 서비스 가용성을 보장하는 물리적 보안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글_ 이규환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산업기술·경영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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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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