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IT산업 동향] KISA, ActiveX 등 비표준기술 개선 전방위 지원 外

10월 5일 :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파크큐브릿지, BT, 화웨이,
HGST, 컴볼트, 테르텐 등

[보안뉴스 김태형] 5일 보안·IT산업 동향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글로벌 웹표준에 부합하는 인터넷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100대 사이트 플러그인 지원 및 대응현황 공개’의 후속조치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와 공동 진행하는 비표준기술 개선 컨설팅 및 세미나,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기술안내서 개정판 발간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며, 큐브릿지가 인터파크 계열사로 인터파크큐브릿지(대표이사 김기덕)로 사명을 변경하고 보안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전했다.

KISA, ActiveX 등 비표준기술 개선 전방위 지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글로벌 웹표준에 부합하는 인터넷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100대 사이트 플러그인 지원 및 대응현황 공개’의 후속조치로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와 공동 진행하는 비표준기술 개선 컨설팅 및 세미나,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기술안내서 개정판 발간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기술적 어려움 등으로 자체적으로 비표준 기술을 개선하기 어려운 웹사이트를 모집하여 기술 자문, 개선 방안 수립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비표준 개선 컨설팅’을 추진한다. 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www.kisa.or.kr)에서 10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또한, 웹사이트 운영자·담당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웹표준에 부합하는 웹사이트 개발 방안을 안내하는 ‘KISA-MS 웹 이용환경 개선 공동 세미나’를 연말까지 총 3회 개최한다. 기업의 웹표준 전환 지원을 위한 인터넷진흥원의 ‘2016년도 웹 표준 전환 및 비표준 개선 기업 지원 사업’도 소개할 예정이다. HTML기술지원센터(www.koreahtml5.kr)에서 10월 15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인터파크큐브릿지, 보안 솔루션 사업 본격화

인터파크큐브릿지(대표이사 김기덕)가 보안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큐브릿지는 지난 9월 인터파크큐브릿지로 사명을 변경하며, 인터파크 계열사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인터파크큐브릿지 솔루션사업부는 인터파크 계열사로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기업에게 위협이 되는 사이버 공격 보호 및 정보보안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본격화 한다. 이에 따라 인터파크큐브릿지는 글로벌 수준의 보안 기술력과 APT 대응에서 DB 암호화, 모바일 OTP까지 아우루는 다양한 영역의 보안 솔루션으로 보안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데이터보안 솔루션 ‘디지털가디언(Digital Guardian)’, DB 암호화 및 접근통제 솔루션 ‘페트라(Petra)’, APT 대응 및 이메일 보안 솔루션 ‘이메일시큐리티닷클라우드(Email Security.Cloud)’, DB암호화 솔루션 ‘디아모(D’amo)’, OTP 보안 인증 솔루션 ‘U-OTP’이 있으며, 전문 파트너쉽을 가지고 국내외 대표적인 다양한 보안 솔루션 제품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BT, 혁신적인 DDoS 방어 솔루션 발표

BT(한국 지사장 김성대, www.bt.com)가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적인 분산서비스거부공격(DDoS) 방어 솔루션을 출시했다. BT의 새로운 DDoS 방어 솔루션은 BT의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인 ‘클라우드 오브 클라우즈(Cloud of Clouds)’ 비전의 일환으로, 특히 핵심이 되는 보안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대 강화하는 것이다. BT의 DDoS 방어 기술은 인터넷 트래픽을 ‘청소(Cleaning)’하고 일반적인 요청과 악성 요청을 분류해낸다. 이렇게 위협을 감지하는 기능과 완화하는 기능이 단일 플랫폼으로 운용된다. 따라서 로그(rogue) 트래픽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신속하게 완화 액션을 취함으로써 고객의 네트워크를 보호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이용함으로써 DDoS 공격이 고객의 네트워크에 도달하기 전, 혹은 경우에 따라서는 BT의 네트워크에 이르기 전에 방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사업은 타격이 아예 없거나 제한적인 영향만을 받게 되며, 성능도 유지할 수 있다.

화웨이, 아이엔소프트와 클라우드 솔루션 일체형 장비 출시

화웨이(www.huawei.com/kr)는 클라우드 전문 국내 기업인 아이엔소프트(www.in-soft.co.kr)와 협력해 모든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구축, 운영, 관리가 가능한 하드웨어(HW) 및 클라우드 솔루션 일체형 장비인 ‘클라우드 익스프레스 블럭(Cloud EXPRESS Block)’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화웨이의 스토리지 및 서버 그리고 네트워크 등의 하드웨어와 아이엔소프트의 클라우드 관리 소프트웨어를 결합하여 어플라이언스로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국내 시장의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춰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 익스프레스 블럭은 단일 및 분산 클라우드 환경까지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클라우드 오퍼레이션 플랫폼(Cloud Operation Platform)을 탑재하고 있고 중·소규모는 물론, 대규모 클라우드 인프라까지 유연하게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HGST-컴볼트, 클라우드 백업·데이터관리 솔루션 협력

HGST는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부문을 컴볼트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구체적 협력 솔루션은 HGST의 액티브 아카이브 시스템(Active Archive System)과 컴볼트의 심파나 소프트웨어(Simpana Software)이다.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양사는 기업에 간편한 스케일아웃 및 데이터관리를 위한 백업 솔루션을 구현한다. 또, 비용효율적으로 데이터 아카이브에 대한 즉각적인 액세스를 제공한다. HGST는 컴볼트와의 협력으로 클라우드 스케일의 데어터 백업 시 테라바이트 당 비용을 낮추고, 멀티 페타바이트 규모로 중단 없이 확장 가능한 아카이브 환경을 제공하며, 전통적 테이프 백업 시 발생한 제약을 극복한 즉각적인 데이터 액세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테르텐, 모바일 가상화 화면 보안 ‘T-Cube Mobile’ 출시

테르텐(대표 이 영, www.teruten.com)이 모바일 가상화 화면 보안 솔루션 ‘T-Cube Mobile(티큐브 모바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T-Cube Mobile은 모바일 가상화 환경에서의 화면 정보를 보안하기 위해 △화면 캡쳐 방지 △원격 해킹 차단 △플랫폼 변경 차단 △네트워크 접속 감지 △외부 기기 접속 차단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가상화 리시버(모바일에서 가상화 시스템에 접속하기 위한 어플리케이션)로 가상화 환경에 접속할 때, T-Cube 모바일 에이전트가 설치된다. T-Cube 에이전트가 설치되면 보안 적용이 필요한 가상화 리시버 어플리케이션만 보안하며,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모두 지원 가능하다. 테르텐의 T-Cube 솔루션은 시트릭스, VMWare, 틸론, MS Hyper-V, 쓰리에스소프트, 소프트온넷 등 모든 가상화 솔루션과 연동이 가능하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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