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 스미싱 문자 유포 우려...차분하게 스미싱 예방수칙 준수해야
[보안뉴스 권 준] 20일 북한이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대북 확성기를 타깃으로 포탄을 발사하고, 우리 군도 대응포격을 가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이 극대화되고 있는 가운데 예비군을 소집한다는 유언비어 문자가 나돌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해당 문자는 대한민국 국방부를 사칭해 “전쟁임박시 만 21~33세 전역남성소집안내. 뉴스, sns, 라디오 등 전쟁선포 확인되었을 시 기본생필품소지후 국방부홈페이지 실무지조회 본인소집장소 확인후 긴급히 소집요망”이라는 내용으로 급속히 유포되고 있다.
이에 국방부 측은 국민들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문자 발송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에 발송된 문자는 악성 URL를 포함하고 있지 않지만, 이와 유사한 내용의 스미싱이 급속히 유포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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