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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17시 35분부 사이버위기 ‘관심’ 경보 발령
사이버공격 가능성 대비 각급기관 보안활동·대비태세 강화
[보안뉴스 민세아] 국가사이버안전센터는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 관련 대남 사이버도발에 대비해 8월 20일 17시 35분부로 사이버위기 ‘관심’ 경보를 발령했다.
국가·공공기관 주요 정보통신망 대상 사이버공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각급기관은 보안활동과 대비태세를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각급기관은 위기대응 표준매뉴얼 및 실무매뉴얼에 따라 사이버위기 ‘관심’ 경보단계에 해당하는 대응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소속·산하기관에 ‘관심’ 경보를 전파하고 ‘관심’ 경보에 따른 기술적 보안대책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각급기관 및 보안관제센터는 근무보강 등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고 전산망 장애, 사이버공격 등 특이징후를 포착할 경우 국가사이버안전센터 및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로 즉시 통보해야 한다.
한편, 사이버위기경보 단계는 ‘정상->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구분된다. 인터넷 사용자들은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MS 윈도우, 백신 프로그램의 최신 보안업데이트를 적용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 및 불건전 홈페이지를 통한 감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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