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IT산업 동향] 안랩, ‘개인정보 수탁업체 보안 진단 서비스’ 출시 外

8월 6일 : 안랩, 삼정데이타서비스, LG유플러스, 마이크로소프트,

펜타시큐리티, 오라클, 젬알토, 다쏘시스템, 한국IBM, SAP, BT 등

[보안뉴스 민세아] 6일 보안·IT산업 동향에서는 안랩에서 개인정보 수탁 업체의 보안현황을 원스톱으로 점검할 수 있는 ‘안랩 개인정보 수탁업체 보안 진단 서비스’를 출시했다는 소식과 함께 LG유플러스가 KB국민카드와 유니온페이 모바일 카드 발급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히면서 국내 기업이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에 진출하는 첫 사례를 보였다.

안랩, ‘개인정보 수탁업체 보안 진단 서비스’ 출시

안랩(대표 권치중, www.ahnlab.com)은 최근 위탁업체의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개인정보 수탁 업체의 보안현황을 원스톱으로 점검할 수 있는 ‘안랩 개인정보 수탁업체 보안 진단 서비스’를 출시했다. ‘안랩 개인정보 수탁업체 보안 진단 서비스’는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를 협력업체에 위탁해서 관리하고 있는 기업(위탁업체)을 대신해, 협력업체(개인정보 수탁업체)의 개인정보 사용과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삼정데이타서비스 그룹웨어, MS 차세대 브라우저 ‘엣지’에 완벽 호환

삼정데이타서비스(www.sds.co.kr 대표이사 오충용)는 자사의 그룹웨어 ‘다이렉트클라우드’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야심 차게 내놓은 차세대 브라우저 ‘엣지’에 완벽하게 호환된다고 밝혔다. 그룹웨어 ‘다이렉트클라우드’는 Microsoft Office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됐으며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운영된다. 글로벌 스탠더드를 준수하고 ActiveX를 지양하며 HTML5를 이용해 구현됐기에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최신 OS 및 브라우저에 대한 호환성과 안전성이 뛰어나다. 최근에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차세대 브라우저 엣지에도 완벽하게 동작한다.

LG유플러스, KB국민카드와 유니온페이 모바일 카드 발급 시스템 구축완료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www.uplus.co.kr)는 KB국민카드와 함께 유니온페이 모바일 카드 발급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내달부터 LG유플러스 및 KB국민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카드 발급 및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유니온페이 응용프로그램이 탑재된 유심(USIM) 개발 및 검증을 완료했으며, 유니온페이 결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국 인민은행 카드 인증센터’의 인증절차도 마무리 단계다. LG유플러스는 유니온페이 모바일 카드 발급부터 중국 및 국내 가맹점에서 실제 결제 테스트를 8월 내 완료할 계획이며, 9월 초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 미국 IT벤처기업 ‘JIBO’사에 200만 달러 지분 투자

LG유플러스는 미국 IT벤처기업인 ‘JIBO’사에 200만 달러를 들여 지분 투자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JIBO사는 현재 인공지능을 갖춘 세계 최초의 소셜 홈 로봇인 ‘JIBO’를 개발하고 있다. 지능은 물론 감성까지 갖춘 소셜 홈 로봇 JIBO에 대한 개발이 완료되면 내년 초 미국에서 상용화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JIBO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제휴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초연결시대를 만드는 ‘IoT 세계 1위’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스웨이’ 공식 출시

문서는 물론,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짧은 시간에 전문가 수준의 문서를 작업하고, 또 쉽게 공유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지털 스토리텔링 툴(digital storytelling tool) ‘스웨이(Sway)’가 공식 출시됐다. 지난 6월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스웨이를 먼저 공개한 바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0개월간의 프리퓨 기간을 종료하고, 오늘 공식 버전을 선보였다. 이에 따라 오피스 365 비즈니스 혹은 에듀케이션 사용자들은 물론, 무료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이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이미 윈도우10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윈도우 스토어에서 스웨이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펜타시큐리티 클라우드브릭, 글로벌 스타트업 후원

데이터암호화 및 웹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이사/사장 이석우, www.pentasecurity.com, 이하 펜타시큐리티)의 클라우드 기반 웹보안 서비스인 클라우드브릭(Cloudbric)이 유럽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스타트업 부트캠프(Startupbootcamp)’의 인큐베이팅을 받는 스타트업에 보안 서비스를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부트캠프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부가 있는 유럽 최대의 창업지원기관으로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라클, 오라클 커머스 클라우드로 고객에게 새로운 온라인 판매 경험 제공

오라클(www.oracle.com)이 오라클 퍼블릭 클라우드(Oracle Public Cloud)용으로 설계된 유연하고 확장성 높은 SaaS 솔루션인 오라클 커머스 클라우드(Oracle Commerce Cloud)를 출시하며 자사의 고객 경험(CX)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오라클 커머스 클라우드는 간소화된 IT 관리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함과 동시에 최신 커머스 기술을 지원하며 비즈니스 혁신과 빠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설계됐다.

젬알토, 국내 주요 VAN사와 중대형 가맹점에 키 관리 토털 솔루션 공급

젬알토는 최근 여신금융협회의 신용카드 단말기 표준 준수를 필요로 하는 몇몇 VAN사와 대형가맹점에 토털 키 관리 솔루션을 공급했고 여러 업체들과 Payment HSM(Payment Hardware Security Module) 공급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젬알토는 PCI DSS의 P2PE에 대한 오랜 현장 경험을 토대로 표준을 준수해야 하는 업체들에 여신금융협회의 권고안을 따를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한다. 더불어 여신금융협회의 표준 뿐 아니라 PCI DSS와 같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따르는 HSM도 공급한다.

다쏘시스템, 사프란 그룹과 3D 프린팅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3D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다쏘시스템은 항공, 방위 및 보안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프랑스의 사프란 그룹(Safran Grou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는 다쏘시스템의 3DEXPERIENCE 플랫폼을 이용해 항공산업에서의 적층 제조(Additive Manufacturing) 프로세스의 가상 검증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항공 산업에서 이런 제조 방식의 효과적인 활용을 통해 강도나 무게, 환경적 영향 등의 제품 성능 향상뿐만 아니라 생산 시간 또한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케팅과 재무·기획 전문가 강연, 한자리서 만난다

한국IBM(대표 제프리 알렌 로다, www.ibm.com/kr)이 마케팅, 재무, 기획 분야의 현업 실무자들이 바로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한국 IBM은 오는 8월 20일 목요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대규모 ‘비즈니스커넥트 2015’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T, EU 집행위원회의 유선음성서비스 사업자로 선정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및 서비스 기업 BT(www.bt.com, 한국 지사장 김성대)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와 계약 체결을 통해 EU 집행위원회, EU 정상회의(European Council), 유럽방위청(European Defence Agency) 등 21개 주요 유럽 기관, 기구 및 단체 등에 음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BT는 BT 원 보이스(BT One Voice) 포트폴리오를 이용해 벨기에, 룩셈부르크 및 스트라스부르 등에 위치한 유럽연합 지점들에서 유선 음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AP, 2015 솔하임 컵에서 새로운 디지털 골프 경험 제공

SAP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세인트레온로트 골프 클럽에서 진행되는 2015 솔하임 컵(2015 Solheim Cup) 기간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공식 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AP HANA 기반의 솔하임 컵 2015 공식 모바일 앱은 실시간 경기 및 점수 현황, 경기 장소, 팀 및 선수 프로필을 포함한 전반적인 대회 정보를 제공해 골프 팬들이 미국과 유럽간 여자골프 대항전을 보다 즐겁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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