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위해 CPTED 활용 ‘한마음’

한국셉테드학회, 창원지검 통영지청 등 5개 기관과 MOU 체결

[보안뉴스 권 준]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협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 한국셉테드학회, 창원지검 통영지청 등 6개 기관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셉테드학회(회장 최진혁)는 범죄·생활안전 문제를 최소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하고도 법질서가 준수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법무부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 통영시청, 거제시청, 고성군청 등 총 5개 기관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참여하는 6개 기관은 △주민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하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범질서 실천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지역특화형 CPTED 모델 발굴 △CPTED 관련 자문·교육 및 협약기관별 상호 교류·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들 6개 기관은 지난 7월 28일 창원지검 통영지청(박장우 지청장)에서 박장우 지청장과 최진혁 한국셉테드학회 회장(경찰대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한국셉테드학회 최진혁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범죄로부터의 위험을 줄이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생활환경 구축을 위한 민관 상호간 양방향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 단위의 안전망 구축과 부족한 안전 인프라 보완 등을 통해 범죄와 생활안전을 문제를 최소화하고 법질서가 실천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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