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IT산업 동향] 파이오링크, 사업 확대 신규 포트폴리오 발표 外

7월 22일 : 파이오링크, 블루코트, LG유플러스, 카스퍼스키랩,
VMware, 씨게이트, Dell 코리아,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등

[보안뉴스 김태형] 22일 보안·IT산업 동향에서는 파이오링크가 사업 확대와 이를 위한 협력 및 투자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네트워크, 보안, IDC운영, 클라우드 등 4개 분야의 신규 사업 확대에 따른 신규 포트폴리오를 발표했으며, 블루코트코리아는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높은 가시성과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 솔루션인 ‘패킷쉐이퍼(PacketShaper) S시리즈’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파이오링크, 사업 확대에 따른 신규 포트폴리오 발표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 www.PIOLINK.com)가 사업 확대와 이를 위한 협력 및 투자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네트워크, 보안, IDC운영, 클라우드 등 4개 분야의 신규 사업 확대에 따른 신규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신규 사업은 데이터센터의 가용성, 성능, 보안, 관리 등을 최적화하여 고객의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파이오링크의 신규 사업은 네트워크 기술력의 솔루션화, 빅데이터 기반의 클라우드 보안 제공, IDC 운영·보안관제 사업, 클라우드 기반 신제품 출시 등이다. 한편 보안관제센터는 오는 23일 개소식을 앞두고 있으며, NHN엔터테인먼트와 관련 계열사를 우선 대상으로 한다. 약 2개월간의 시범 서비스 이후 10월부터 정식 서비스 되며 점차 고객을 늘려갈 계획이다.

블루코트,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 솔루션 ‘패킷쉐이퍼 S 시리즈’ 발표

블루코트코리아(대표 김기태, www.bluecoat.co.kr)는 주요한 어플리케이션 및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높은 가시성과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 솔루션인 ‘패킷쉐이퍼(PacketShaper) S시리즈’를 발표했다. 패킷쉐이퍼 S시리즈는 기업의 네트워크 환경에 맞춰 S200(소형), S400(중형), S500(대형) 등의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된다. 또한 기존 제품에 비해 안정성과 보안성이 강화된 자체 운영시스템(OS) 탑재, 다양한 확장 슬롯(NIC) 제공, 장비 교체 없이 라이선스 변경만으로 대역폭 조절 가능, 블루코트의 글로벌 인텔리전스 보안 정보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콘텐츠를 분류하는 방어 시스템인 웹펄스(WebPulse)를 패킷쉐이퍼와 함께 사용해 URL 및 앱을 속성에 따라 빠른 속도로 확인해 분류할 수 있는 웹펄스 익스프레스(WebPulse Express)가 내장되는 등 기능이 크게 강화되었다.

LG유플러스 홈CCTV 맘카, 소호(SOHO) 시장 진출

LG유플러스가 홈CCTV 맘카로 일반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CCTV 시장에 진출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는 홈CCTV 맘카의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소호 매장의 기존 CCTV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버전의 맘카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의 맘카 서비스가 가정집을 대상으로 한 가족 중심의 홈CCTV 상품이었다면,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멀티뷰(Multi-view), 침입감지 예약설정, 상하반전, 접속 권한 설정 등의 차별화된 기능은 소규모의 사업장에 쉽게 설치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멀티뷰 기능은 기존 여러 대의 카메라 영상을 동시에 볼 수 없었던 불편함을 개선한 것으로, 스마트폰의 맘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최대 4개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사업장의 규모에 따라 1대에서 최대 4대까지 CCTV 설치가 필요한 자영업자들에게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카스퍼스키랩, AV-Comparatives 최고 등급 수상

카스퍼스키랩은 보안 제품 평가 연구소인 AV-Comparatives의 평가 결과에 따라 Kaspersky Internet Security가 가장 높은 Advanced+ 등급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련의 테스트로 이뤄진 이번 평가는 보안 소프트웨어가 PC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AV-Comparatives 성능 테스트는 다양한 사용자 시나리오에서 보안 솔루션이 컴퓨터 성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정기적으로 평가한다. 파일 복사, 데이터 아카이브 생성, 애플리케이션 설치, Office 및 PDF 문서 열기, 온라인에서 파일 다운로드 시의 PC 성능 변화를 전문가가 모니터링하고, PCMark 8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 추가 시스템 성능 측정 검사를 시행하여 결과의 신뢰도를 최대한 보장했다. 테스트 결과, Kaspersky Internet Security는 165.7점을 획득해 리소스 사용량이 가장 적은 솔루션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VMware, 분기 매출 15억 2천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

VMware(CEO 팻 겔싱어)가 2015년 2분기 글로벌 실적을 발표했다. VMware의 2015년 2분기 총 매출액은 15억 2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 상승했으며, 이 중 라이선스 매출은 6억 3800만 달러를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억 600만 달러와 1억 72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씨게이트, 데이터 집약적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 확장 위해 HP와 협력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 plc, NASDAQ:STX)는 휴렛팩커드 (Hewlett Packard, HP)와의 협력 관계를 확대, HP의 고성능 컴퓨팅(HPC) 솔루션에 씨게이트 클러스터스토어 (ClusterStor)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기능을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휴렛팩커드는 자사의 HPC솔루션에 ‘씨게이트 클러스터스토어 1500 (Seagate’s ClusterStor 1500)’과 ‘클러스터스토어 9000(Seagate’s ClusterStor 9000)’을 탑재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씨게이트와의 협력은 복잡한 컴퓨팅 환경에서 HPC 업무량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휴렛팩커드 아폴로 (Apollo) 제품 및 서비스를 지원한다.

Dell 코리아, TLC 3D NAND 기술 기반 SSD 탑재

Dell 코리아(대표 김경덕, www.dell.co.kr)는 업계 최초의 고집적 엔터프라이즈 플래시 드라이브를 탑재한 스토리지 어레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어떤 규모의 기업이든 중요한 데이터와 IT 애플리케이션 저장 및 관리에 있어 기존 대비 막대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가상 스토리지 어레이 아키텍처와 고유의 지능형 데이터 배치 기술로 만들어진 Dell 스토리지 SC 시리즈를 통해 고객들은 오는 8월부터 TLC(Triple Level Cell) 3D NAND 기술 기반의 새로운 메인스트림 RI(Read-Intensive) SSD를 도입 가능하다. Dell은 이러한 최신 기술에 기존 플래시 및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옵션을 결합해 성능 대비 대폭 저렴한 가격의 플래시를 제공, 하이엔드부터 엔트리급까지 모든 어레이 부문에 걸친 고성능 고집적의 스토리지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킨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시큐어 클라우드’ 공식 출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지사장 양천금, www.microstrategy.co.kr)는 지난 6월 발표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10 시큐어 엔터프라이즈(MicroStrategy 10 Secure Enterprise)’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시큐어 클라우드(MicroStrategy Secure Cloud)’를 22일 공식 발표했다.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 이하 AWS) 기반의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시큐어 클라우드(MicroStrategy Secure Cloud)’는 AWS의 강력하고 확장적인 데이터 통합, 검증, 웨어하우징 서비스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10 시큐어 엔터프라이즈(MicroStrategy 10 Secure Enterprise)의 뛰어난 엔터프라이즈 분석 및 모바일, 보안 기능을 통합하고 있다. 조직들은 이 솔루션을 통해 몇 분 안에 혁신적인 분석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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