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MS의 효자 소프트웨어였던 윈도우 2003 서버의 사망
치명적인 4개의 취약점·중요한 10개의 취약점에 대한 패치
[보안뉴스 주소형]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인기 소프트웨어였던 윈도우 2003 서버를 현지시간 7월 14일자로 중단 조치했다. 올해 우리나라 나이로 열세 살이 된 해당 플랫폼을 공격자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에는 한계에 봉착했다는 판단에서다. 따라서 이 같은 서버 중단 역시 패치의 일환이라는 평가도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지난 주 해킹팀 해킹 사건으로 드러나고 있는 취약점들에 대한 패치도 한창이다. 윈도우 2003 서버 중단 발표와 동시에 취약점 14개에 대한 패치도 내놓은 것. 이 가운데 4개는 치명적(critical), 나머지 10개는 중요(important)에 해당되는 취약점이었다. 패치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누르면 연결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렇게 버릴 건 과감히 버리고 살려야 할 부분들은 업그레이드시키느라 유독 바쁜 한주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국제부 주소형 기자(sochu@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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