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A(대표이사 김용대·www.ca.com/kr)는 최근 LG텔레콤(사장 정일재· www.lgtelecom.com)의 전사적인 사용자 계정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에 참여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개별 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분산 관리되고 있는 사용자 계정 및 권한의 관리·보안적 측면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운영비용을 절감, 안전하고 효율적인 정보시스템 계정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LG텔레콤이 선정한 계정관리 솔루션은 CA 아이덴티티 매니저 8.1과 e트러스트 디렉토리 8.1이다.
LG텔레콤 정보기술실의 송기봉 상무는 “중앙집중식 사용자 관리를 향상시켜 고도의 안정성과 지속적인 활용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에 CA의 계정관리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정보자원 효율성 제고와 관리부담 경감이 기대된다”며, “또한, IT 자원 및 관리운영 체계의 현실적인 통합효과와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수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염동렬 한국CA 보안사업부 상무는 “현재 구축중인 환경관리공단의 계정 및 접근관리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LG텔레콤 통합 계정관리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다른 국내 기업들도 계정 및 접근관리 솔루션을 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정 및 접근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솔루션을 갖추고 있는 CA의 장점을 기반으로 상위100위 기업 및 주요 통신업체 위주로 더욱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여 국내 IAM 시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A는 세계 최대의 관리소프트웨어 회사로 기업 및 기관들의 IT 환경의 성능과 신뢰성, 효율성을 최적화하기 위해 운영·보안·스토리지·라이프사이클과 서비스 관리 전반에 걸쳐 관리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76년에 설립된 CA는 미국 뉴욕주의 아일랜디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40여 개 국 이상에 서비스 고객을 두고 있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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