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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자 8명 추가, 격리자 3천명 육박(6월 9일)
  |  입력 : 2015-06-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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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번째 확진자 사망, 68세 여성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확진자 접촉

 

[보안뉴스 민세아]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월 9일,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8명의 추가사례와 추가 사망자 1명을 발표했다.


△감염 확인자: 95명(사망자 포함)

△격리자: 2천892명

△격리 해제: 607명

△사망자: 7명


이 중 3명의 환자는, 5월 27일부터 28일 사이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째 확진자에게 노출된 사람들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5명의 환자는 기타 다른 의료기관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했다. 이 중 2명은 각각 5월 26일 서울아산병원 및 5월 28일 여의도성모병원 동일 병실에서 6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다.


다른 2명은 5월 28일부터 29일 사이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동일 병실에서 15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다. 나머지 1명은 16번째 확진자와 건양대병원에서 접촉한 경우다.


대책본부는 이번 확진자 중 삼성서울병원에서 노출된 89번째 확진자가 격리 전 6월 3일 김제 우석병원, 6월 5일 김제 미래방사선과의원, 6월 5일 김제 한솔내과의원을 경유했음을 공개했다.

 

이 3개 병원이 환자발생 병원은 아니지만 감염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해당 기간 내 해당 병원에 내원·방문한 전체 300여명을 모두 자택 및 병원 격리했음을 밝혔다.


또한, 90번째 확진자가 6월 1일부터 자택 격리 중 6월 3일 발열로 옥천제일의원 진료를 받고, 6월 6일 호흡곤란으로 옥천성모병원을 방문한데 이어, 을지대학교병원 응급실을 경유해 중환자실로 입원했음을 밝혔다. 현재 을지대학교병원 중환자실에 대해서는 의료진 등과 함께 폐쇄해 운영중이다.

 

또한 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자 중 추가 사망자 1명을 발표했다. 사망자는 47번째 확진자로서 판막질환을 갖고 있었으며, 호흡곤란으로 5월 27일부터 28일 사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로 입원해 14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후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중 상태가 악화되어 사망했다.


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들의 2차 유행이 감소추세에 접어들고 있고 기타 다른 의료기관에서 산발적 발생 양상을 띄는 만큼, 이번 주가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한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스 확진자 현황(6월 9일 06:00 기준)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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