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뉴스 클리핑] 간편결제VS신용카드결제 外

금융권, 보안프로그램 의무화 폐지에 ‘골머리’

가장 해킹되기 쉬운 패스워드는?…‘123456’

바야흐로 ‘간편결제 시대’다. 일상화된 일반 신용카드 결제시대에서 모바일, PC온라인 등의 간편결제 시대로의 이동이 점쳐지고 있다.

이달 말 예정된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안 발표를 앞두고 금융권이 대응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기술선택의 자율성은 높아졌으나 그만큼 책임도 커졌기 때문이다.

가장 해킹당하기 쉬운 패스워드는 ‘123456’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업체 스플래시데이터는 20일(현지시간) 2014년 최악의 패스워드 25개’ 목록을 발표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G-신제품개발센터’ 홈페이지가 해킹 당일 경기도가 경기중기센터 홈페이지 보안 점검을 했으나 해킹 당한 사실을 알지 못했다.

금융권의 보안이 여전히 허술한 것으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 지난해 1월 1억건의 개인정보 유출사고 후 금융회사들이 앞다퉈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금융과 정보기술(IT)이 결합된 핀테크(Fin-tech)를 가로막는 핵심 키워드로 개인정보보호와 금산분리 원칙이 매번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설립 과정에서 각종 잡음이 일었던 금융보안원 출범이 결국 미뤄졌다. 초대원장으로 추대된 김영린 금융보안연구원장에 대한 구성원들의 반발 때문이다.

우리 속담에 ‘한번 엎지러진 물은 주워담을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사이버 테러가 바로 그렇다.

북한이 21일 미국을 사이버테러의 주범으로 규정하며 소니영화사 해킹사건 관련 대북공세에 반격을 시도했다.

지난 연말 ‘소니 사태’는 겉으로는 소니픽쳐스가 만든 ‘인터뷰(The Interview)’란 영화가 문제인 것처럼 보이지만 핵심은 바로 해킹에 의한 사이버테러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해 채용한 시니어 인력 5000명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가 동의하면 수술실 내 CCTV를 설치, 촬영을 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13. ‘김정은 영웅화’ 미국 게임 해킹으로 출시 중단(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영웅 투사로 미화하는 컴퓨터 게임을 출시하려던 미국 업체가 해킹 공격을 받고 게임 출시 계획을 중단했다.

중국이 해커를 동원해 미국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사진) 설계 등의 기밀 정보를 빼돌렸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중국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금융권에서 망분리 시스템을 도입할 때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제품만 사용하도록 했던 의무 규정이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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