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ADC·디펜스프로 최신 버전 출시로 금융·통신 시장 공략
[보안뉴스 김태형] 가상 및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및 보안 분야 전문업체 라드웨어코리아(대표 김도건, www.radware.com)가 16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라드웨어 비즈니스 성과를 리뷰하고 2015년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라드웨어코리아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라드웨어의 꾸준한 성장을 견인한 주요 제품은 한국형 ADC 플랫폼인 알테온 4024(Alteon 4024)로 국내 공공 시장 요구사항을 최적화해 L4-L7 로드 밸런싱 기술을 제공, 2012년 출시 이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라드웨어 코리아 김욱조 이사는 “2015년 라드웨어코리아는 애플리케이션 SLA(Service Level Agreement; 서비스수준협약)를 완벽하게 보장하는 업계 유일의 차세대 ADC알테온 NG(Alteon NG)와 라드웨어의 알테온 6420을 필두로 업계 선두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특히, 작년 출시된 모바일 캐리어 비즈니스와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를 위한 알테온 6420을 내년 초 한국형으로 개발 및 출시해 국내 모바일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라드웨어는 최근 발표한 최신 캐리어급 고가용성 ADC 플랫폼인 알테온 8420도 라드웨어의 국내 모바일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 확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차세대 SDN 및 NFV 솔루션 전략을 통해 업계 주요 트렌드인 SDN과 NFV에도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출시한 알테온 VA for NFV는 업계 최초로 하드웨어 플랫폼뿐 아니라, ADC 가상 어플라이언스에서도 NFV를 제공하는 NFV 준수 소프트웨어 기반 ADC다. 이와 함께 올해 라드웨어코리아는 디펜스프로의 최신 버전 및 사이버 공격 차단 서비스를 출시하며 보안 제품을 꾸준히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김욱조 이사는 “최근 보안 위협 상황이 진화하면서 사이버 공격의 빈도와 복잡성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내년에는 국내 통신, 금융업, IT 서비스 기업 등 올 한해 거둔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보안 비즈니스 또한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특히 엔터프라이즈와 캐리어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김도건 라드웨어코리아 대표는 “라드웨어는 국내 ADC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서 알테온 4024, 6420등 국내 IT 환경에 최적화된 업계별 한국형 ADC 장비를 개발 및 출시함으로써 변화하는 국내 시장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라드웨어는 고객을 위한 최적의 네트워크와 보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IT 트렌드에 발맞춰 혁신하고 성장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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