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N 개발자 모여라’, 파이오링크-나임네트웍스 채용 실시

SDN R&D 채용으로 네트워크 기술 경쟁력 제고

[보안뉴스 정규문] 국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oftware Defined Network, 이하 SDN)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파이오링크와 나임네트웍스가 SDN 연구개발(R&D) 부문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SDN 관련 네트워크 및 보안, 애플리케이션 개발 부분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전공, 학력, 나이 등 자격 제한이 없다. L2/L3/L4 스위치, 라우터 등 네트워크 전반을 이해하고 C프로그램 및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이 가능하며 SDN에 관심 있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SDN은 데이터센터 구축, 운영, 유지보수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전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는 신기술이다. 클라우드와 가상화 등의 확산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 전문 개발자 수는 부족한 실정이다. 양사는 이번 채용으로 혁신적인 기술 개발 인력을 확보하고 국내외 네트워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파이오링크는 수년 전부터 국내 대표 통신사들과 다수의 SDN/NFV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MWC, 인터롭과 같은 해외 전시회 시연 및 관련 특허 획득으로 상용화를 앞당기고 있다.

또한 독자적인 고성능 플랫폼이 적용된 SDN 스위치 ‘티플로우(TiFLOW)’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여 대기업/통신사/공공기관 등의 SDN 구축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 SDN 생태계 확장을 위해 국내외 유수 기업과 파트너쉽을 맺고 공동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으로 SDN 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나임네트웍스는 우리나라 최초의 SDN 전문기업을 표방하고 출범했으며, 현재 SDN 통합구축, 컨설팅 및 교육, SDN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주력으로 SDN 확산에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의 SDN 전문 교육기관을 개설하는 한편, SDN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탱고(Tango)’ 프로토타입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세계 최초로 개방형 SDN 테스트베드 플랫폼 ‘레인보우(Rainbow)’를 공급해 고객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테스트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채용 마감은 2015년 1월 31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각 사 홈페이지(www.piolink.com), (www.naimnetworks.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SDN 개발자 외에 영업, 마케팅, 경영지원 부문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정규문 기자(kmj@boannews.com)]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최근 잇슈가 되고 있는 ‘BPF도어’ 관련, 어떤 솔루션을 사용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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