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정규문] 암호화 및 웹보안 전문기업인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 www.pentasecurity.com, 이하 펜타시큐리티)가 암호화된 데이터들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EDPA(Encrypted Data Prescriptive Analytics) 기능을 디아모 D’Amo에 추가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금융권 기업들은 금결원, 신용정보사, 은행 및 카드사, 지주/계열사 등 많게는 1천여 곳이 넘는 곳과 수많은 정보들을 주고 받고 있다. 특히 암호화가 된 개인정보나 금융정보 등의 민감한 정보들은 그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정보들이다. 하지만 워낙 방대하고 복잡한 금융권의 대외연계 구조 때문에 핵심적인 정보들이 언제 어디에서 생성되어서 어디로 이동되었는지 그 흐름을 파악하고 관리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펜타시큐리티는 이러한 금융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자사의 암호화제품인 디아모에 추가하여 주요 암호화 데이터들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EDPA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디아모의 EDPA기능은 암호화된 데이터들이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이동되었는지 로그를 쌓아 시각적으로 한눈에 데이터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 김덕수 상무는 “최근 금융권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사고는 모두 기관과 기관간의 연계포인트에서 발생했다”고 말하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간 디아모가 금융권 연계기관의 암호화 플랫폼을 지원해왔다. 이번 EDPA의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금융권의 보안관리자들이 더욱 쉽고 직관적으로 주요데이터들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어 보안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정규문 기자(kmj@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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