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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보안의 선결과제, 프라이버시 보호
  |  입력 : 2014-11-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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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프라이버시 보호 없이 산업 발전도 어려워


[보안뉴스 김태형] 사물인터넷(IoT)의 발달로 스마트홈 시스템은 가전제품들과 센서 등이 유무선 네트워크 및 프로토콜로 연결되고 이를 위한 OS, S/W들이 혼재되는 양상으로 변화하고 있다.  

   ▲ 스마트홈에 사용되는 스마트 디바이스는 컴퓨팅
      능력, 네트워크 연결 등으로 기존 가전기기와 달리
      다양한 보안 위협과 취약성이 존재한다.

특히 인간의 생활 속에 ICT를 융합해 인간 중심적인 스마트 라이프 실현이 가능한 스마트홈에 사용되는 스마트 디바이스는 컴퓨팅 능력, 네트워크 연결 등으로 기존 가전기기와 달리 다양한 보안위협과 취약성이 존재한다.


이와 관련한 스마트홈 보안 위협 사례를 보면, 스마트 TV와 웹 서버간 SSL 통신 시, 침입자가 스마트 TV와 웹서버간 중간자(Man-in-the-Middle attack)을 시도하여 전송데이터에 접근해 비인가 열람 및 위변조가 가능하다.

또 악성코드가 포함된 동영상 파일을 통해 스마트 TV 등 카메라 내장 디바이스에 의한 사용자의 사생활 노출도 가능하고 침입자가 스마트 냉장고에 침입해 저장된 메일 주소 또는 임의 메일 주소로 스팸메일을 대량 발송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스마트홈 보안위협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사생활 보호, 스마트홈의 안정성 확보, 그리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보안기술 적용은 필수다.

이에 대해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김호원 교수는 “사물인터넷 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프라이버시 보호 문제를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될 것이다. 사물인터넷은 많은 요소기술의 통합으로 인해 보안취약성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여러 주체로 인한 보안·프라이버시 보호 책임 부재와 함께 통합보안 문제로 보안이 상당히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통신·네트워크, 사물인터넷 플랫폼·서비스 등 모든 산업군에서 프라이버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해결방안도 모색해야 한다”면서 “데이터 마이닝 과정을 거치면 개인식별정보가 없는 단편화된 데이터나 정보로부터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해내고, 타 정보와 결합해 고급정보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김 교수는 “사물인터넷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서는 데이터의 수집·전송·저장 단계에서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기술적인 절차도 중요하지만 가공·활용 단계에서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기술적인 조치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스마트홈 보안위협과 제품별 특징(출처: 임베디드 시스템 및 스마트가전 보안 동향 분석 결과, 2013)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의 ‘2013 스마트홈 산업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스마트홈 해외시장 규모는 2014년 480억달러(약 49조원)에서 연평균 19%씩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는 2012년 5조 4067억원에서 연평균 성장률이 27.6%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외 기업 중 스마트홈 관련 시장으로 통신사업자, 정보가전 플랫폼 사업자, 건설사, 서비스 사업자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진출하고 있으며 국내 통신사업자, 기기 전문기업, 건설사, 서비스 사업자들도 스마트홈 인프라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래부는 국가정보화 기본계획,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기본 계획, 사물인터넷 기본 계획 등을 통해 스마트홈 추진을 위한 전략 및 핵심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 스마트홈 표준현황


이에 따라 스마트홈 미들웨어 상호연동(ISO/IEC JTC1), 댁내 미디어유통 및 홈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의 국제표준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술표준원은 스마트홈 제품에 대한 적합성 평가와 인증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한국제품인정제도(KAS: Korea Accreditation System)를 적용하기로 방침을 수립하고 수행기관으로 TTA를 선정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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