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 국제 기구 INFORMS Fellow 선정으로 분석 R&D 분야 리더 입지 구축

고급 분석 산업 발전 대한 공헌 인정 받아

SAS 래디카 쿨카니 R&D 담당 부사장, INFORMS Fellow 선정

[보안뉴스 정규문] 세계적인 비즈니스 분석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 선두기업인 SAS(쌔스)코리아(대표 조성식)는 SAS의 고급분석 R&D를 총괄하는 래디카 쿨카니(Radhika Kulkarni) 부사장이 INFORMS Fellow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NFORMS(Institute for Operations Research and the Management Sciences)는 분석 및 오퍼레이션 리서치(OR) 전문가들로 구성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기구이며, INFORMS Fellow Awards는 오퍼레이션 리서치 분야에 기여한 인사에게 INFORMS가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다.

쿨카니 부사장은 지난 31년간 SAS에 재직하면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오퍼레이션 리서치의 가치를 알리는데 주력하며, SAS가 분석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쿨카니 부사장은 SAS 비즈니스 애널리틱스(SAS Business Analytics)에 있어 오퍼레이션 리서치가 수행하는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SAS의 고객들이 조직 및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오퍼레이션 리서치(Operation Research, OR)는 데이터와 수학적 의사결정 방식을 통해 비즈니스의 의사결정을 과학적으로 수행하는 경영과학의 분야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비즈니스의 빅데이터 활용도 오퍼레이션 리서치의 분야라 할 수 있다. 특히 SAS/OR® 소프트웨어는 시뮬레이션 및 프로젝트 스케줄링의 고급 분석 기법을 제공할 뿐 아니라, ‘최적화’를 통해 주어진 비즈니스 조건에 최상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한다.

INFORMS는 쿨카니 부사장이 오퍼레이션 리서치와 경영 과학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높이 평가해 Fellow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쿨카니 부사장은 이번 INFORMS Fellow 외에도,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 관련 연구 및 정책 기관, 정부 기관, 대학 및 교육 기관의 컨소시엄인 STEM Connector의 STEM기업 리더 1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해 리서치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9년에는 SAS인스티튜트(SAS Institute)에서 각 국의 CEO 들 중, 뛰어난 성과를 거두는 25인의 CEO에게 수여하는 SAS CEO Award of Excellence 또한 수상한 바 있다.

쿨카니 부사장은 “근 수 년 간 SAS의 고급 분석 포트폴리오에 있어, 오퍼레이션 리서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에 이번 INFORMS Fellow 선정이 가능했다”고 말하며, “SAS가 역량 있는 분석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그 일환으로 INFORMS를 후원하고 있다는 점도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AS의 임직원들은 오랜 기간 동안 INFORMS, 미국 통계 협회(American Statistical Association, ASA), ENAR(Eastern North American Region of the International Biometric Society), ASSA(Allied Social Science Association), 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및 ACM(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 등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학회, 조직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오며, 저명한 리서치 연구원 및 전문가들과 긴밀한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들을 통해, SAS의 임직원들은 시장의 화두와 트렌드를 포착할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R&D 기반을 다지고 있다.

SAS코리아 조성식 대표는 “이번 INFORMS Fellow 선정은 오퍼레이션 리서치 분야를 넘어 분석 R&D 분야 전반에서 SAS의 노력과 영향력을 여실히 입증하는 결과”라고 밝히며, “SAS코리아 또한 국내의 분석 R&D 분야 활성화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역량 있는 고급 분석 전문가를 배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일(수)부터 열리는 INFORMS 학회에서는 카이스트 산업 및 시스템 공학과의 장영재 교수 및 성신웅 연구원이 ‘비즈니스 분석에서의 학생들을 위한 좋은 기회(Great Opportunity for Students in Business Analytics)’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카이스트 연구원들이 SAS와 INFORMS의 주최로 열렸던 비즈니스 분석 학술 경연 대회에 참가했던 경험에 입각해, 학생들이 SAS/OR® 소프트웨어를 비즈니스 분석에 실제 적용했던 사례가 공개될 예정이다.

[정규문 기자(kmj@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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