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안관 사무소 영상보안 시스템 구축사례

IP 시스템으로 탁월한 영상보안 시스템 구축해 보안 강화
미국 캔자스주 엘도라도 버틀러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

[보안뉴스 원병철] 미국 캔자스주 엘도라도에 위치한 버틀러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버틀러의 65,000명이 넘는 주민들의 치안을 담당하고, 버틀러 카운티 사법센터의 보안과 2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성인 교도소의 운영 등을 책임지고 있다. 사법센터와 교도소는 IP 기반의 영상감시 솔루션을 채택함으로써 기존의 아날로그 영상 시스템과 대비해 고화질 영상을 제공해 안정성이 강화됐다.

2012년에 버틀러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사법센터 및 교도소에 설치되어 있는 아날로그 영상보안 시스템이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사법센터가 2003년에 설립된 당시, 보안 시스템은 17대의 아날로그 카메라와 하나의 PLC 방식의 출입통제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현재 각 시스템은 특히 출입통제 시스템이 노후화돼 관리가 어려워졌을 뿐만 아니라 관리비용 또한 높아졌다.

출입통제와 영상감시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한 첫 단계로 버틀러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캔자스주 오거스타에 있는 IP 보안 전문업체인 4PC와 같이 사법센터의 출입통제 시스템을 하니웰 Pro-Watch로 업그레이드했다.

첫 단계의 업그레이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4PC에 Pro-Watch 시스템의 전체적인 성능 및 사용효과에 대해 문의한 결과 보안관 사무소에서는 “업그레이드 된 시스템으로 미국 전체의 사법기관들에 확대되어 가고 있는 보안위험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답하며 아주 만족스러워했다.

보안 환경 대폭 업그레이드

보안관 사무소 기존의 아날로그 영상보안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4PC에서는 사법센터의 17대 아날로그 카메라를 46대의 1080p equIP 시리즈 카메라와 두 대의 MAXPRO 네트워크 영상녹화기(NVRs)로 교체했다. 이 카메라들은 하니웰 MAXPRO 영상관리 시스템(VMS)을 이용해 컴퓨터 콘솔과 하니웰 UltraKey Plus 키보드로 편리하게 컨트롤할 수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IP 카메라는 아날로그 카메라보다 5배에서 6배 높은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 4PC는 성인 교도소에 있던 48대의 아날로그 카메라를 96대의 1080p equIP 카메라와 3대의 팬틸트줌(PTZ) 카메라로 업그레이드 해 모니터링 능력을 배가했으며, MAXPRO NVR 3대를 설치해 카메라에 잡힌 영상을 빠짐없이 저장할 수 있게 했다. 보안관은 필요에 따라 원격에서 녹화기중 영상화면을 신속하게 멈춰 관찰할 수도 있다.

효율성 UP, 근무여건도 향상

사법센터 영상보안 시스템의 업그레이드와 확장은 보안관이 적절한 인원에게 원격에서 보안관 사무소 시스템에 접속할 권한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심사위원들과 지방검사들은 MAXPRO VMS를 통해 데스크톱 컴퓨터에서 사법센터에 장착된 카메라가 녹화한 영상자료를 볼 수 있다.

버틀러 카운티 보안관 Kelly Herzet 씨는 “심사위원들과 지방검사들에게 사법센터 영상자료에 접근권한을 제공함으로써 법정 직원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그들은 데스크톱 컴퓨터를 통해 복도나 외부 주차장에서 그들과 통화를 원하는 개인이나 그룹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이는 높은 레벨의 법정일 경우 안전과 보안에 대단히 큰 이득이 있다”고 말한다.

보안관들은 통합시큐리티 시스템인 Pro-Watch 플랫폼의 도움으로 효율적으로 영상보안 시스템과 출입통제 시스템을 통해 직원과 방문객의 출입기록을 얻을 수 있다.

Herzet 씨는 “통합 보안 시스템의 사용과 그 자동화가 가져다주는 편리성과 효율성은 굉장하다”며 “우리 보안관은 데스크에서 여러 개의 출입구 관찰을 통해 누가 빌딩을 출입하는지 알 수 있으며, 그중 관심 가는 특정인물을 따라 법정에 있는 시간 내내 관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향상된 영상화질은 성인 교도소에 있는 보안관들에게도 아주 큰 도움이 됐다. 예를 들면 교도소에서 싸움 등 비상사태가 일어났을 때 빠르게 확대되어 큰 싸움이 될 수 있어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번 조치로 보안관들은 장착한 카메라들에 탑재된 상황인식 기능을 이용해 신속히 사건을 판단하고 잠재적 위험을 발견할 수 있어 그에 따라 전략을 세워 현장을 대처할 수 있게 됐다.

Herzet 씨는 “예전에 우리는 화면에서 옷 색깔과 행동습관 등으로 사람을 식별하였지만 지금의 고해상도 카메라로는 사람의 얼굴을 똑똑히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줌을 당겨 물체를 섬세하게 관찰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종이 위에 적힌 단어까지 읽을 수가 있다”고 말했다.

4PC는 보안관, 보안관 대리, 사법센터와 성인 교도소 교대 근무조 책임자 4명에게 각각 한대의 Apple iPad 장비를 지급했으며 이를 통해 원격에서 영상보안 시스템에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게 됐다.

Herzet 씨는 “iPad를 사용한 후로부터 교대 근무조 관리자는 더 이상 자리를 지키고 있지 않아도 되며 자유로이 자리를 떠나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보안관과 교감할 수 있게 됐다. iPad는 사법센터와 교도소 두 곳의 영상보안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으며, Wi-Fi 접속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든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자료제공 : 한국하니웰(www.Honeywell.co.kr)]

[원병철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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