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데이터센터3.0 아키텍처’ 백서 출간

‘챌린저’에서 ‘이노베이터’로 입지 강화

핵심 경쟁력 구축 및 미래형 IT개발에 집중

[보안뉴스 정규문] 정보 통신 기술(IC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두주자 화웨이는 컴퓨터 아키텍처와 데이터센터 관련 미래 연구에서 화웨이의 강점을 부각한 ‘데이터센터 3.0 아키텍처 (Data Center(DC) 3.0 Architecture)’ 백서를 출간했다.

데이터센터 3.0 아키텍처 백서에서 화웨이는 1인당 데이터 소비량을 사회 개발의 척도로 보고 향후 다가올 대규모 데이터 프로세싱을 준비함에 있어 실시간 초당 페타 바이트급(PB/s) 데이터 프로세싱, 이용자 요구에 따른 동적 리소스 배분 및 조정 그리고 대규모 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성 최적화 등 기존 데이터센터가 직면한 여러 도전 과제들을 다루고 있다.

이에 대한 솔루션으로 화웨이는 리소스 풀링, 하드웨어 분리, 광 인터커넥트 및 데이터센터 수준의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등과 같은 핵심 기술을 통해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이터 중심의 High Throughput Computer DC 3.0 아키텍처를 제안한다.

비휘발성 메모리와 실리콘 광전지 기술을 이용하여 고대역폭 저지연(low-latency) 망 메모리를 구현하여 내외장 메모리에 서비스와 통일성을 부여한 데이터센터3.0 아키텍처는 기존의 입력 및 출력 병목 현상을 말끔히 제거함과 동시에 더욱 섬세한 리소스 관리와 서버 구성을 제공하여 단편화 (fragmentation)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리소스 사용율을 개선시킨다.

이러한 일련의 기술 혁신을 통해 화웨이는 향후 대규모 데이터 프로세싱에 대비한 플랫폼을 더욱 강화하여 초당 PB급 실시간 데이터 프로세싱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기존 시스템보다 10배 이상 개선된 에너지 효율성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웨이가 제작한 데이터센터 3.0 아키텍처 백서는 2014년 6월 14일에서 18일 동안 개최된 컴퓨터 아키텍처 국제 심포지움(ISCA)에서 사전 출간되었으며 업계 전반 및 학계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IT 분야에서 화웨이가 지속적으로 일궈낸 투자 및 혁신은 업계 ‘챌린저(challenger)’에서 ‘이노베이터(innovator)’로 화웨이 입지를 한층 격상시켰다. 화웨이는 핵심 경쟁력을 구축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미래 지향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미래형 IT개발에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화웨이의 데이터센터3.0 아키텍처 백서 및 다양한 기술 자료는 링크(www.huawei.com/en/industry/huawei-voices/index.ht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규문 기자(kmj@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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