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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 ‘역주행방지장치’ 설치 의무화
  |  입력 : 2014-07-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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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방지장치’·‘안전솔’·‘도어이탈방지장치’ 설치 의무

30층 이상 고층건물, ‘피난용 승강기’ 검사기준에 따라 설치해야


[보안뉴스 김경애] 앞으로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에스컬레이터는 ‘역주행 방지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아울러 30층 이상 고층건물을 지을 때 ‘피난용 승강기’를 반드시 검사기준에 따라 설치해야 한다.


이와 관련 안전행정부(장관 강병규)는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 관련 고시 및 시행령을 개정해 지난 1일과 8일부터 각각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우선, 승강기 ‘검사합격증명서’를 미 부착 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관리주체가 안전검사 실시결과를 항시 공개해 승강기를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의무화했다.


관리주체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승강기 자체점검결과의 ‘국가승강기정보센터’ 입력, 정기검사의 유효기간 산정기준 및 유지관리 기술 인력의 세부 교육기준 등을 마련했다.


특히, 다중이 이용하는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역주행방지장치’와 ‘안전솔’ 설치 및 근린생활시설의 승강장 ‘도어이탈방지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아울러, 30층 이상 고층건물에서의 화재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피난용 승강기 검사기준’을 신설했다.


한편, 안전행정부 승강기안전과에서는 국민들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승강기 안전기준을 강화하고 이용안전 홍보 및 계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이용자 과실사고 예방 및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초등학교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체험행사를 확대하고, 국제승강기엑스포를 개최(10.28∼10.31)해 우리나라 승강기 산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한편 국민들에 대한 안전의식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 승강기에 대한 수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개정된 제도에 대한 홍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은 “국민안전 강화를 위해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안전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전국 자치단체, 관련업계 및 관계기관에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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