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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PC·모바일 보안시장 집중 분석했더니...
  |  입력 : 2014-06-0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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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정보화와 더불어 수요 폭발적 증가세...올해 228억 위안 추정  

모바일 보안까지 주요 이슈로 대두...중국내 3강 체제 구축  


[보안뉴스= KOTRA] 중국에서는 최근 전자상거래, 스마트폰 사용자 등 IT 생태계가 커지면서 보안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모바일 디바이스를 이용한 인터넷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2012년 말 기준 4억 6,000만여 명이 모바일 디바이스를 인터넷 접속에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거래가 활발한 공휴일에 전자상거래 사이트가 공격 표적이 되고 있으며, 중국 최대의 명절 국경절을 전후해 하루 평균 50만 건의 전자상거래 홈페이지 공격이 시도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부분의 여행정보 사이트 및 표 예매 사이트가 주 표적이 되고 있으며, 공격유형으로는 가짜 홈페이지 개설 및 상품 추첨을 미끼로 해서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방법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광동성, 사이버 공격에 가장 위험한 지역

2013년 바이러스 및 피싱 공격 최다 지역은 광동성으로 신규 바이러스 샘플만 약 1,633만 개가 발견됐으며,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같은 기간 광동성 지역 바이러스 감염자수는 2,379만 명으로, 중국 내 1위를 차지했으며, 피싱 공격 차단 횟수 또한 중국 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해 2,733만 번을 기록했다.

특히 모바일 보안 위협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대비 모바일 악성 소프트웨어가 25배 증가했으며, 2013년 16만 2,981건의 모바일 악성프로그램 샘플이 감지됐다. 특히, 이 중 82.5%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타깃으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악성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포럼 혹은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다운로드 콘텐츠를 통해 유포됐으며, 젊은 세대가 즐겨 사용하는 SNS 또한 피싱 및 악성프로그램 유포 경로의 주된 표적이 되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악성 프로그램 중 60% 이상은 문자메시지, 위치정보 등을 통해 개인정보를 수집해 해커의 서버로 전송함으로써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소비자 보안의식 신장에 따른 IT 보안시장의 성장

이러한 가운데 중국 IT 시장조사 기관 CCID는 2014년 중국 정보보안시장이 228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2011년 67.43%였던 중국 내 휴대폰 바이러스 감염률이 2012년 28.49%로 떨어진 것을 살펴보면 백신 프로그램 사용률 및 모바일 디바이스에 대한 중국 내 소비자의 보안의식이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중국 보안 소프트웨어 종류 순위 및 점유율

중국 PC와 모바일 주요 보안 소프트웨어 순위 및 점유율을 살펴보면 PC 백신시장에선 바이두와 치후360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과거 바이두에서 치후360이 설치된 컴퓨터 유저의 바이두 사용을 제한함으로써 논란이 된 바 있으나, 모바일 백신시장에선 치후360의 독보적인 행보가 눈에 뛴다.

특히, 치후360은 개인사용자를 대상으로 프로
그램 무료 배포를 시행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 무료 정책때문에 ‘중국의 안철수연구소’ 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치후360은 보안분야에서의 지지를 업고 검색시장에 진출, 바이두가 독점하던 중국 검색시장에서 15%의 점유율을 달성해 시장 내 2위 기업으로 거듭났다.


이는 바이두가 검색시장에서의 독점력을 필두로 자체 백신 프로그램의 홍보 추진력을 얻은 것처럼 치후360이 검색시장에서의 성과를 자사 보안상품의 보급에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되고 있다.



보안기능에 특화된 제품 유망할 것

이러한 가운데 중국 내 유수 포털 사이트들이 보안서비스 질 향상 및 마케팅에 큰 비용을 들이고 있다. 이는 보안 서비스의 질이 해당 기업 전체의 서비스 질과 평판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며 보안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향상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자상거래 시장 및 개인정보보호 욕구가 증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보안인식 변화는 무엇보다 전자상거래 및 스마트폰 보급 증가와 함께 이에 따른 온라인 금전거래의 양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중국 보안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보안기능에 특화된 유무형의 제품이 유망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 및 PC용 소프트웨어 등에서 보안기능을 특화하면 긍정적인 시장반응을 이끌어 내는 셀링 포인트(Selling Point)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인 대상 기업 홈페이지 및 영업용 페이지 등도 유수 보안 프로그램과의 합작 마케팅 및 서비스를 통해 안전에 대한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B2B 서버 솔루션 및 기업 그룹웨어 구축 등 중국내 보안 특수시장을 연구하면 새로운 아이템 발굴과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모바일 보안시장 3강(强), 경쟁체제 돌입

아이리서치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3년 중국 스마트폰 보유량은 5억 8,000만 대에 달하며, 이는 2012년 대비해 60.3% 증가한 수치로 2017년까지 모바일 이용자 수가 PC 이용자 수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모바일 기기는 이용자들에게 인터넷을 연결하는 가장 주요한 통로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중국 모바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설명하는 것으로, 2013년 전년도 대비 81.2%의 성장세를 기록한 1,059억 8,000만 위안의 시장규모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 2017년도까지 약 4.5배 증가한 6,00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모바일 금융시장의 폭발적 증가

중국 시장조사업체 엔포데스크의 2013년 중국 결제대금예치 분야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모바일 결제시장이 폭발적인 성장단계에 진입한 것을 알 수 있다. 2013년 모바일 결제 종합거래 규모는 1조 3,010억 위안을 넘어섰으며, 2012년 대비 800.3% 증가했다. 스마트월렛, 앱 내 결제(In App Purchase), 모바일 카드결제 단말기, QR코드 결제, NFC 결제 등과 같은 새로운 모바일 결제방식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미래 모바일 지불 시스템의 주요 발전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시장조사기관 이관 리서치는 미래의 모바일 결제는 각종 새로운 방식이 주를 이룰 것으로 기존에 존재하던 결제 시스템은 다른 방식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시장상황에서 2013년 6월 중국 알리바바는 톈훙 펀드와 손을 잡고 온라인 지불결제수단인 알리페이를 통해 위어바오라는 머니마켓펀드를 출시했다. 2014년 2월 말까지 무려 6000만 명의 사용자가 위어바오에 자금을 투입했고, 위어바오 사용자 수익률은 6.1140%에 이르고 있다. 또한, 2014년 1월, 알리바바의 뒤를 이어 텐센트가 자사 메신저인 웨이신을 통해 리차이퉁이라는 재테크 상품을 출시했으며, 2월 말 기준 리차이퉁의 운용규모는 500억 위안을 넘어섰다. 모바일 금융시장 규모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기존 중국 은행의 수익이 위협받고 은행들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예금금리를 인상하거나 유사 상품을 출시하며 전면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2014년 2월 19일, 베이징은행과 샤오미가 모바일 결제, 간편대출, 전자상거래 등을 포함한 ‘모바일 금융합작협력’을 체결했으며, 이에 앞서 2014년 1월 3일 중국 우체국은행이 ‘웨이보은행’ ‘웨이신은행’ ‘이신은행’ 등이 IT 업체와 제휴한 모바일 서비스를 출시한 것이 대표적이다.


중국 기업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빠른 성장세

시장조사업체 IDC의 연구 발표에 따르면, 기업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곧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13년 중국 기업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 규모는 9억 3,000만 달러에 이르렀으며, 2017년에는 약 41억 4,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2013년 기업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미들웨어 시장 규모는 6,600만 달러에 이르렀고, 2017년에는 2억 7,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를 토대로 IDC는 향후 2~3년 안에 전통적인 앱스토어, 새로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 모바일 단말기 제조업체, 통신사업자 등이 모두 기업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모바일 안전에 대한 의식 변화와 보안 필요성 증대

중국 내 모바일 이용자의 정보 보안과 프라이버시 보호에 대한 의식 수준이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 ‘PRISM 사건’, 중국 ‘315’에서 폭로된 프라이버시 침해 등이 기폭제가 됐으며, 이로 인해 중국 내 이용자의 모바일 보안에 대한 관심도와 모바일 보안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요구를 높였다.


PRISM 사건: 프리즘(PRISM)이란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비밀리에 운영해온 국가안보 전자감시 프로그램(National Security Electronic Surveillance Program)으로, 프리즘의 내용이 전직 미국 중앙정보국(CIA)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에 의해 무차별 개인정보 수집행위가 폭로되며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이관이 조사한 2013~2016년 중국 모바일 보안 애플리케이션 시장예측 보고에 따르면, 2013년 중국 모바일 보안 앱 사용자가 3억 9,000만 명에 달할 것이고, 2016년에는 7억 4,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중국에서는 바이러스 및 악성 프로그램 문제가 빈번한 가운데 최근 알리페이와 텐센트 모두 사용자 정보유출과 불법도용 문제가 발생하는 등 모바일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례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360호련망안전중심의 2013년 중국 모바일 안전보고에 따르면, 새롭게 추가된 안드로이드 악성 코드는 67만 1,000개로 이는 2012년보다 88.3%나 증가했으며, 악성코드에 감염된 이용자수는 9,747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악성코드의 유형 중 감염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는 과금 유발형, 데이터 소모형, 정보 탈취형 등이 있다.


텐센트 모바일안전 보고에 따르면, 2014년 1월 안드로이드와 심비안의 모바일 바이러스 수가 총 5만 7,695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안드로이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가 총 발생건수의 96.4%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4년 1월, 스팸문자 신고량은 4,820만 건으로 춘절 연휴 7일간은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사기성 문자가 21.16%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360수궤위사는 최근 중국 내에서 Oldboot이라는 모바일 악성코드가 성행하고 있다며 이 바이러스는 주로 대량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서 사용자의 데이터를 빠르게 소모시키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50만 대의 안드로이드폰이 감염됐다.


모바일 보안 요구 점차 증대

최근 중국에서는 금융, 결제, 전자상거래 등과 결합한 애플리케이션의 보급률이 증가하면서 모바일 금융시장의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모바일 결제서비스 안전문제도 함께 대두되고 있다. 특히 2014년 웨이신이 춘절기간에 SNS, 모바일게임, 금융 등이 하나로 결합된 ‘훙바오’ 서비스를 출시했으나 서비스 이용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개인정보 유출, 금융사기 등의 보안 위험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가짜 앱이 등장했으며, 낚시성 링크가 연동돼 이용자를 유인했다.


이와 함께, 기업 네트워크 침해 등 기업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에 대한 중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IDC에 따르면 모바일 BYOD(Bring Your Own Device)이용자 수와 기업 고객의 MDM(Mobile Device Management), MAM(Mobile Application Management)의 수요 역시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수많은 제조업자들은 이미 기업용 모바일 보안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입하고 있다.


기업의 모바일 보안사업 진출 본격화

중국 CCTV에서 방영하는 춘절 특집 프로그램 춘완에 텐센트의 모바일지킴이와 치후360의 보안솔루션 등 모바일 보안 프로그램 광고가 실렸다. 텐센트는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유명배우 커플을 앞세워 자사 보안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홍보했으며 이는 중국 내 모바일 보안시장에 많은 기업들이 진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재 중국 내 모바일 보안시장 점유율은 치후360의 모바일 지킴이가 71.9%, 텐센트의 모바일 관리자가 38.3%, 진산 모바일 지킴이가 7.9%를 차지하고, 그 뒤로 후발주자들이 경쟁 중이다.


현재 중국 시장은 치후360, 텐센트, 바이두 3개 기업이 격렬하게 경쟁하는 상황으로 치후360과 텐센트의 뒤를 이어 바이두가 2013년 모바일 보안사업에 뛰어들었으며, 2014년 2월 14일 정식으로 안드로이드 마켓에 모바일 보안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출시 이후 다운로드 횟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하루 다운로드 횟수가 63만 건에 이르기도 했다.


치후360, 텐센트, 바이두 3사 모바일 보안 애플리케이션 비교·분석

Donews에서 진행한 3사 모바일 보안 애플리케이션 기능 비교 테스트에서 원클릭 최적화, 과금 유발 방지, 안티바이러스, 스팸 차단 등의 부문에서 심도 있는 테스트가 진행됐으며, 바이두가 총 9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중국 모바일 시장은 스마트폰 사용자 수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중국 보안산업이 PC시장에서 모바일 시장으로 전면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인터넷 보안 영역이 모바일 보안 영역으로 점차 이동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 모바일 산업은 다른 산업과의 연계로 계속 다변화하고 있으며, 모바일 시장과 금융시장의 결합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금융, 결제,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모바일 보안문제가 빠르게 대두되고 있다.


2014년 2월 말에 열렸던 MWC 2014에서 보안관련 이슈가 화두로 등장했다.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보안 전문기업들도 이번 행사에 참가했으며, 중국의 치후360 역시 이 행사에 참가해 자사 보안 APP을 필두로 10개의 최신 제품을 출시했다.


현재 중국 보안시장에서 각축을 벌이는 바이두, 360, 텐센트는 지속적으로 자사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보안기술을 강화시키며, 모바일 보안 분야 3강 구도가 변함없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료제공 : KOTRA(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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