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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인사이드 CTF 본선 진출팀 확정됐으나 ‘씁쓸’
  |  입력 : 2014-06-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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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행위 또 발견...0x51BB6A00팀과 penthackon팀 실격처리
본선 진출 10개팀 중 한국은 KAIST GoN팀, CodeRed팀 포함돼
대회 3연패 팀으로 우승후보였던 미국 PPP팀 본선 출전 포기
  
 

[보안뉴스 김지언] ‘2014 시큐인사이드(SecuInside) CTF’의 본선 진출 10개 팀이 가려졌다. 그러나 해킹방어대회에서 또 다시 부정행위 시도가 발견돼 씁쓸한 뒷맛을 남기고 있다.



주최사인 코스콤과 대회 운영을 총괄한 라온시큐어는 지난달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94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시큐인사이드 2014 예선전을 개최한 바 있다. 이에 러시아 MoreSmoked LeetChicken팀, 미국 Samurai팀 등 총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고 5일 밝혔다.


전 세계 화이트해커들이 모여 해킹 및 추적, 방어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 본선은 7월 8일과 9일에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본선진출자들은 상금 3천만원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해킹방어대회인 ‘데프콘(DEFCON)’ 본선 진출권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이번 대회 본선 진출 팀은 △러시아 MoreSmoked LeetChicken △미국 Samurai △미국 tomcr00se △대만 HITCON △호주 gaat △러시아 BalalaikaCr3w △일본 binja △한국 KAIST GoN △베트남 bamboo △한국 CodeRed 등이다.

그러나 대회 3연패에 빛나는 팀으로, 이번 예선에서도 2위를 차지해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미국 PPP팀은 본선 참가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콤 신성환 인프라본부장은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년도 보다 17개국 증가한 94개국 940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란, 베트남 등 해외 팀의 참가비율이 매년 높아지는 등 국제대회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금융권의 해킹 및 보안 문제와 관련해 종합적인 해킹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전 세계 관련 전문가들이 신기술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고 말했다.


한편 참가팀 가운데 0x51BB6A00팀이 Pillow 문제 인증 시 정상적으로 풀이하지 않고 Penthackon팀으로부터 키 값을 가져와 인증하는 등 부정행위 정황이 포착돼 두 팀 모두 실격 처리됐다. 이에 두 팀은 규정에 따라 시큐인사이드 CTF 해킹대회 참가 자격이 영구 박탈됐다.

[김지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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