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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맞춤형 컨설팅 제공
[보안뉴스 김태형]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오픈소스SW 라이선스 법적 위험 감소 및 분쟁 예방을 위한 오픈소스SW 라이선스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픈소스SW 라이선스 컨설팅 서비스는 소프트웨어 개발 시 사용된 오픈소스SW관련 저작권 이슈를 분석하고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고서를 제시해주는 서비스로 맞춤형 전문컨설팅이다.
작년 전문컨설팅을 의뢰한 서울 소재 SW개발기업인 A사는 제품 출시 전 오픈소스SW 라이선스 문제점을 도출할 수 있어서 라이선스 관련 위험요소를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A사는 향후에는 대체 오픈소스SW와 구체적인 해결방안까지 제시해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오픈소스SW 라이선스 관련 상담은 증가하는 추세이며, 상담을 넘어선 전문적인 분석과 대안가이드 제시를 요청하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위원회측은 설명했다.
특히, 신청기업에게는 컨설팅 대상인 소프트웨어 소스코드 등 자료의 유출을 예방하기 위한 보안서약서가 제공되며, 해당 기업이 원할 경우에는 단일 보안 인증키를 발급해 별도에 서버에 소스코드를 업로드 할 수도 있다.
컨설팅 서비스는 전면 무료로 제공되므로 국내 중소기업 및 벤처 기업들이 오픈소스SW 라이선스 관련 분쟁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오픈소스SW 라이선스 컨설팅 서비스뿐만 아니라 라이선스 상담, 라이선스 종합정보시스템 및 라이선스 검사서비스 등 오픈소스SW의 공정한 이용환경 조성 및 중소·벤처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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