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정규문] 통합내부정보유출방지 및 감사솔루션 전문업체인 와이즈허브시스템즈(대표 박영훈, www.whub.co.kr)와 디지털 자산 추적관리 및 백업 솔루션 전문업체인 이노티움(대표 이형택, www.innotium.com)이 2015년 5월 12일자로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국내 및 해외 시장에 대한 공동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와이즈허브시스템즈의 ‘그라디우스(GRADIUS) DLP’ 제품은 순수 국산 제품으로서 기업 및 공공기관의 중요문서에 대한 유출사고의 사전예방, 유출행위 차단, 사후감사 및 모니터링 등의 과정에 맞춰 단계별로 다양한 보안기능을 제공하여 한국 사용자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특허기술인 ‘원본파일의 추적’과 변경 이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파일 흐름보기’기능, 유출 당시의 PC 화면을 녹화해 유출의 중요한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화면녹화’기능을 제공한다. 지난 2011년 국가공통평가기준(CC)인증과 GS(Good Software)인증까지 획득해 제품의 보안성과 안정성까지 인정받았고, 현재까지 공공, 대기업을 중심으로 약 300개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하지만 그라우디스 DLP뿐 아니라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국내외 유수의 DLP제품의 취약점은 외부 반출문서에 대한 사후 추적관리가 불가능하고, PC 데이터를 사용자가 실수 혹은 고의로 삭제할 경우 통제와 복구가 어려웠고, 직원간 데이터의 공유 혹은 부서 이동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이 불편한 점이 있어 보완이 시급하였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여 이번에 이노티움이 개발한 외부 반출문서 추적관리 솔루션인 엔파우치와 PC 및 DB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백업하여 불시 재난 및 사이버테러를 대비할 수 있는 리자드 클라우드를 접목하여 기업의 데이터 보호를 위한 완전한 DLP솔루션을 완성하였다.
특히, ‘엔파우치(nPouch)’는 회사에서 내부 반출승인을 받은 주요 파일을 이메일 첨부, 웹하드 업로드, USB와 외장형 하드 저장을 통해 외부로 발송할 때, 이 파일을 암호화해 수신자에게 송부하고, 파일 반출 후 캡쳐방지, 저장방지, 카메라 촬영 후 유통방지, 워터마킹 기능과 파일추적 및 삭제 등을 관리할 수 있어 디지털 자산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추적관리 솔루션이다.
이번 두 회사의 협력을 통해 기업내부의 중요정보 유출을 미연에 방지하고 내부 구성원들의 보안의식을 고취하는 효과와 기업의 주요자산인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전달하고 관리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와이즈허브시스템즈 박영훈 대표는 “금번 MOU 체결은 각 분야 최고 제품 간의 협력을 통해 그 동안 보안시장에서 많이 요구되었던 고객의 NEED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당사 ‘GRADIUS DLP’와 ‘nPouch’를 함께 도입하는 경우, 기업 내 중요정보에 대한 유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감사할 수 있는 보안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중요 정보를 안전하게 전달하고 관리할 수 있어 내부 보안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노티움의 이형택 대표는 “급변하는 기술과 시장의 요구를 혼자서 모두 해결하기에는 비효율적이고 전문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전략적 제휴를 통해 파트너쉽을 맺고 솔루션을 통합하는 새로운 구조로 생태계를 구축해야 기업이 진화하고 발전할 수 있고, 이를 주도하는 기업이 시장의 강자로 부상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정규문 기자(kmj@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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