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 HDB, 부산시 정비사업 추정분담금 정보시스템에 탑재

알티베이스, 공공조달시장 제품 판로 확대 기대

[보안뉴스 김태형] 한국을 대표하는 DBMS전문 기업 알티베이스(대표 김영철, www.altibase.com)는 6일 자사의 알티베이스 HDB가 국가종합전자조달 사이트인 나라장터(www.g2b.go.kr) 쇼핑몰을 통해 부산시의 정비사업 추정분담금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의 DBMS로 공급되었다고 밝혔다.

알티베이스는 작년 12월 DBMS로는 최초로 조달 SW에 등록된 것에 이어 정부 조달 계약으로 DBMS를 납품한 최초의 사례를 만들어 내었다. 또한 부산시는 조달로 DBMS를 구매한 최초의 공공기관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미래부와 조달청은 SW 혁신전략의 일환으로 공공 SW 사업 추진 방식의 합리화를 위해 SW 조달 방식을 개편해 왔고 알티베이스를 비롯한 국내 SW업체들은 조달청과 긴밀한 의견교환을 통해 제도를 현실에 맞게 정착시키는 노력을 해왔다.

이번 나라장터를 통해 판매된 알티베이스 HDB는 조달 SW로 등록한지 3개월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계약이 이루어져 새로 적용된 SW 조달 방식의 성과에 청신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될 수 있다.

한편 최초의 DBMS 조달 계약자인 부산시는 알티베이스 HDB 도입을 통해 재개발 및 재건축 등 정비예정구역을 대상으로 개략적인 분담금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어 관련 사업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빠른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알티베이스 김영철 대표는 “알티베이스가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알티베이스 HDB와 같은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공공조달시장에서의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부산시의 알티베이스 HDB 구매 사례를 계기로 알티베이스 HDB가 올해는 더 많은 공공기관에 납품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알티베이스는 부산시 시스템 도입 사례 이전에도 지난 해 인천시 정비사업 추정분담금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예외적으로 오픈소스 DBMS로 알티베이스 HDB를 제공한 바 있다. 알티베이스는 이번 조달 판매를 기점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최고의 서비스로 공공 시장에서 더욱 사랑 받는 SW회사로 도약할 예정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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