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 한국렌탈과 PC보안관리 융합상품 출시 위해 맞손

PC통합보안솔루션 탑재한 보안렌탈PC, 월 3만원대로 이용 가능

[보안뉴스 김태형] 소프트웨어개발업체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가 렌탈업체 한국렌탈(대표 엄윤기)과 PC보안관리 융합상품출시를 위한 전략적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 지란지교소프트 오치영대표이사(좌측)와 한국렌탈 엄윤기 대표이사(우측).

이번 제휴는 HW와 SW는 물론 백업 및 유지보수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양사의 니즈가 부합해 이루어 졌다.

이에 양사는 ‘한국렌탈 오피스키퍼’라는 상품을 출시하고 한국렌탈에서 제공하는 PC와 노트북에 지란지교소프트의 통합보안솔루션 ‘오피스키퍼(Officekeeper)’를 탑재에 렌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렌탈 오피스키퍼’에는 △정보유출 모니터링 △개인정보 보유현황 모니터링 △컴퓨터 보안현황 등 내부정보유출방지를 위한 보안기능과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관리 △인터넷 사이트 활용현황리포트 등 자산관리 기능이 포함된다.

이로써 렌탈PC 이용 고객들은 별도의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One-Stop으로 다양한 보안위협에 대응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증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란지교소프트 오치영대표는 “넓은 유통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한국렌탈과의 제휴는 오피스키퍼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분야가 전혀 다른 양사의 만남이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렌탈 엄윤기대표는 “렌탈 서비스는 저비용 고효율의 합리적인 소비이다”며 “요즘 보안관리가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란지교소프트와의 제휴를 통해 보안관리 기능까지 한번에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욱 유용한 렌탈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소프트웨어전문기업으로 개인정보보호솔루션 외 자녀보호프로그램, 통합보안솔루션 등 인터넷역기능 차단과 업무협업에 특화된 SW를 국내와 해외에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보안전문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 보안솔루션유통전문기업 지란지교SNC 등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렌탈은 1989년 설립, 정보기기, 계측기기, 건설 장비 등의 부문에서 렌탈 사업을 진행 중으로 최근 건설장비 사업부문은 해외의 건설 현장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으며 특히 정보기기 렌탈 서비스 부문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14만대의 PC를 약 3,500여개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렌탈은 최근 김우빈을 모델로 내세워 TV광고를 방영하고 있는 국내 최초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의 계열사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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