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정규문]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 기업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 www.his21.co.kr)은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즈(이하 HDS)가 SAP와 글로벌 OEM (주문자상표부착)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SAP HANA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공급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및 SAP 실시간 데이터 플랫폼 (SAP® Real-Time Data Platform), 고성능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에 대한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전세계 고객들에 대한 영업 및 마케팅 파트너십을 확대하는데 합의했다.
HDS는 SAP HANA 플랫폼 기반 SAP 넷위버 BW(SAP NetWeaver® Business Warehouse)에 대한 OEM 계약자로서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센터 솔루션과 폭넓은 번들 구성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HDS를 통해 SAP 관련 통합 컴퓨팅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를 구매하거나 관리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성능 저하 및 복잡성을 더하지 않고 유연하게 플랫폼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OEM 계약은 SAP HANA 및 스토리지 가상화, 클라우드 컴퓨팅, 전사적 자원 관리 (ERP), 정보주기관리 (ILM) 솔루션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협의된 것으로, 구축 및 운영 비용의 절감과 가용성 향상, 엔터프라이즈급 재해에 대한 내구성 강화의 이점을 제공한다.
한편 ‘SAP HANA를 위한 히타치 유니파이드 컴퓨트 플랫폼’ (Hitachi Unified Compute Platform for SAP HANA, 이하 ‘SAP HANA를 위한 히타치 UCP’)은 업 업계에서 입증된 데이터 로딩 속도를 기반으로 탁월한 트랜잭션 및 분석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보험 및 소비재, 소매 업계 및 온라인 오픈마켓 분야의 기업들은 ‘SAP HANA를 위한 히타치 UCP’를 통해 주요 업무 및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사전 구성 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통해 구축 시간을 단축시키고 보다 신속한 데이터 로딩 및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SAP 플랫폼 솔루션 부문 스티브 루카스(Steve Lucas) 사장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수준의 파트너십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OEM 계약은 결과적으로 고객들의 편익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전세계 시장의 보다 많은 고객들이 손쉽게 SAP HANA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더욱 긴밀하게 통합된 혁신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은 마이그레이션 비용을 최소한으로 절감하는 동시에 시장 진출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HDS의 브라이언 하우스홀더(Brian Householder)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계약의 가장 큰 수혜자는 양 사의 고객들일 것이다. 데이터센터의 상면 공간은 물론 자원 사용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최적화 된 성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HDS와 SAP의 긴밀한 파트너십은 고객들에게 운영비용과 설비투자비용 절감의 효과를 제공할 것이며, 양 사 모두의 혁신을 한 단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양정규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SAP HANA 플랫폼에 대한 높은 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OEM 계약을 통해 HDS와 SAP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 기존 고객들의 비즈니스 편익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신규 고객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규문 기자(kmj@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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