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로우로 소프트웨어 품질과 보안 시장 동시 공략
[보안뉴스 정규문] 데이터·소프트웨어 보안 기업, 파수닷컴 (대표 조규곤, www.fasoo.com)이 SPARROW(스패로우)로 자동차 기능안전성 국제표준 규격인 ISO26262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26262인증은 소프트웨어 도구를 이용하여 개발을 진행할 경우 소프트웨어 도구에 필요한 신뢰 수준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스패로우가 소프트웨어 개발 시 사용할 도구로써 적합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에 의해 구현되는 복잡하고 다양한 기능들이 자동차에 설치되고 있고, 이에 대해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테스팅 도구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급발진 등과 같은 차량의 기술적 결함이 발생했을 때 앞으로는 소비자가 아닌 제조사가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
제조사는 ISO26262요구사항에 맞춰 소프트웨어 개발이 이루어졌음을 문서로 입증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자동차 제조사의 기술적 결함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소프트웨어 테스팅 도구 적용의 필요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스패로우 사업부를 맡고 있는 장일수 부장은 “현재 자동차 전자제어용 소프트웨어의 실행의미 기반의 분석도구는 대부분 해외 제품에 의존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갖춘 스패로우로 자동차 품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스패로우는 실행의미 기반의 분석엔진을 바탕으로 정적 프로그램 분석 이론을 이용하여 소스코드 상에 존재하는 실행오류나 보안약점을 정확하고, 빠르게 검출하여 높은 품질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분석 도구이다.
스패로우는 작년 2월 GS인증과 이번 ISO26262인증을 통해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올해 국내 업계 최초로 소스코드 보안약점 분석도구 CC인증을 완료하며 시큐어코딩이라는 보안 이슈까지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정규문 기자(kmj@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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