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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제주 브랜딩 프로젝트 통해 글로벌 제주 비전 제시
  |  입력 : 2014-01-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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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글로벌 최고의 에코 투어리즘 도시”로의 성장 비전 제시


[보안뉴스 정규문]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우근민, www.jeju.go.kr)는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 www.ibm.com/kr)과 함께 진행한 ‘제주 글로벌브랜드 마케팅전략수립’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완료하고, 최종보고회를 1월 28일 제주도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지방자치단체의 글로벌 포지셔닝을 위해 세계적인 글로벌 컨설팅 회사의 분석과 방향성 제시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활동으로 인식되고 있다.


제주도는 국내 관광객들에게는 적은 비용으로 이국적 정취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서울 중심의 관광여행에서 추가로 들러보는 패키지 코스 중 하나로 인식되어왔다.


하지만, 2000년 중반을 넘어서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의 유입과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등 해외 기관들의 인증이 이어지면서, 제주도의 국제적 위상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도 자체적으로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과 여러 도시의 인프라 확보 작업을 진행하였으나, 실제 국제적 위상에 맞는 브랜드 전략과 마케팅 활동들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한국IBM은 제주도의 잠재력과 브랜드 자산에 대한 분석 작업을 통해 3가지의 중요한 변화 포인트를 제시하였다.


1. 글로벌 제주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마케팅 활동의 대상을 글로벌 관점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입간판이나 홈페이지를 외국어로 표기하는 단순한 변화가 아닌 제주도의 전략과 마케팅 활동들을 글로벌 시각에 맞춘 대대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마케팅 계획, 실행, 채널선정 및 프로모션까지 모든 측면에서 글로벌 관점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확보가 먼저 이루어져야 함을 뜻한다.


2. 디지털 제주 부수적 도구로 여겨져 왔던 온라인과 모바일 활용을 극대화시켜야 한다. 특히 제주도 주요 방문국가 고객들의 인터넷과 모바일 사용 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디지털화 된 제주’를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 뉴질랜드, 스위스, 홍콩 등 이미 브랜딩에 성공한 타 도시들의 사례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제주 디지털화의 성공을 위해서는 집중적 투자와 온라인 기반의 마케팅 실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3. 체험형 제주 제주도의 모든 마케팅활동을 참여형·체험 형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많은 지방자치단체의 축제들은 축제 자체나 상품 프로모션 홍보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탐라대전의 글로벌 로케이션’이나 ‘제주 드링킹 페스티벌’ 등 직접 찾아가거나 참여의 폭을 확장한 프로모션 활동이 필요하다. 실제로 많은 관광대국들은 단순한 자연경관 관광 외에 참여형?체험형 활동을 통해 많은 부수입을 창출하고 있다.


IBM은 이러한 분석을 기반으로, 이번 보고서에 글로벌 제주의 브랜드 비전, 3대 브랜드 테마, 브랜드 비전 현실화를 위한 3단계 실행 권고안, 구체적인 마케팅 프로그램, 평가 방안 등 자세한 내용을 포함하였다.


1. 제주 브랜드 비전 “2023 년 글로벌 최고의 에코 투어리즘(Eco Tourism) 도시로 성장’


2. 글로벌 제주 3대 브랜드 테마

△ Discover(체험)-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다른 섬 지역이 가지고 있지 못한 체험적, 활동적 요소들을 브랜드화함

△ Heal(치유)-제주도를 통해 회복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환경과 평화의 아이콘 이미지를 브랜드화함

△ Story(문화)-제주도가 가지고 있는 신화 및 전설들을 스토리텔링으로 묶어 브랜드화함


3. 글로벌 마케팅 프로그램 권고안 제시 공통분야 4개 과제, 브랜드 테마과제 16개로 구성된 실행 권고안에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연도별 국내·외 이벤트에 맞게 배치됐으며, 기반조성 단계 이후 글로벌 확장 단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향후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 경쟁도시보다 디지털환경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글로벌 제주넷(Global Jejunet) 사이트 구축 - 제주도내 여러 대외용 사이트를 글로벌 관점으로 통합하여 디지털 마케팅을 실행할 수 있는 기술기반 확보

△ 관광 및 투자 등 다양한 목적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360도 고객관리 체계 도입 -  온·오프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연락 가능한 애니 컨택트(Any Contact) 서비스 및 철저한 서비스 담당자 체계 도입

△ 용담해수, 제시피(제주맥주)등 음용수 자원을 활용한 제주 드링킹 페스티벌 -  일본의 아사이 축제, 독일의 옥토버 페스티벌과 같은 글로벌 축제 신설


△ 중국 산후조리원 시장성장에 발맞춘 마더스 힐링 비즈니스 마케팅 - 제주도가 국제자유도시 조성 핵심프로젝트 중 하나로 조성중인 헬스케어 타운 내 산모를 위한 힐링 센터 구축

△ 환경 및 제주 문화에 대한 주니어 마케팅 - 신화와 전설, 환경문제에 대해 아동문학 출간, 모바일 앱/이북(e-book) 등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실행

△ 제주도 전통음식을 판매하는 음식점에 대한 인증 - 일본의 스시 감찰과 태국의 타이 셀렉트와 같은 제주 음식에 대한 도 차원의 인증제 도입


한국 IBM은 제주도의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을 통하여 △관광과 연계된 고부가가치 사업의 활성화 △제주도민의 수혜 프로그램 확대 △자연경관 위주의 관광지가 아닌 체험과 치유, 문화 도시로서의 브랜드 이미지 변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IBM의 면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글로벌 관점에서 제주의 문제점과 방향성을 재조명한 데 의의가 있다”며, “IBM에서 제시한 권고안을 바탕으로 제주도가 최고의 글로벌 브랜드가 되기 위한 실질적 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IBM의 조승용 전무는 “한국IBM의 글로벌 경험과 컨설팅 역량을 기반으로 제주도가 글로벌 최고의 에코 투어리즘 도시로 나아가는데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제주도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및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규문 기자(kmj@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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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사이버 공격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해킹 공격이 미사일 공격보다 더 무섭다는 소리도 나올 정도입니다. 정부 차원에서 더 강화된 사이버 보안을 위한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다. 지금 있는 것만 제대로 해도 충분하다.
그렇다. 단, 미국의 행정명령처럼 장기적인 방향성을 가져야 한다.
그렇다. 단, 지금의 위기상황에 당장 적용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아니다. 민간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정부 차원의 전략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다.
크게 보면 외교 문제다. ‘보안’의 시각으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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