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中 지난해 안드로이드 폰 바이러스 76만개...감염자 1억명 넘어
  |  입력 : 2014-01-14 10:30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2013년 이동전화 바이러스 증가량·감염자 2012년 크게 초과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지난해 중국에서 스마트폰을 겨냥한 바이러스 증가 수량과 퇴치 횟수, 감염자 수, 이용자 제보 건수 모두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동전화 바이러스 감염 피해자 수는 우리나라 인구 수 보다 2배 많았다. 또한 안드로이드(Android) OS는 이동전화 트로이목마와 악성 소프트웨어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됐다. 중국 포털·메신저·게임·보안서비스 업체인 텅쉰(Tencent)이 10일 발표한 ‘2013년 이동전화 보안 보안’에서 2013년 안드로이드와 심비안(Symbian) OS 스마트폰을 노린 바이러스 패키지 수는 총 79만3,400개에 달했다고 밝혔다.


▲ 2013년 중국내 안드로이드와 심비안 폰 바이러스의 월별 탐지된 수량 대비


이 가운데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에서 탐지된 바이러스는 76만3,351개로 96.21%를 차지했다. 심비안 OS 스마트폰 관련 바이러스는 3.7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에서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이 심비안 폰보다 압도적으로 많이 보급돼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


텅쉰의 ‘모바일 보안 랩’(Mobile Security Labs)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새로 늘어난 이동전화 바이러스 패키지 수는 2012년에 견줘 4.47배 폭증했다. 이 중 안드로이드 폰을 겨냥한 새 바이러스 패키지는 심비안 OS에 비해 25.4배 많았다.


안드로이드 폰 바이러스는 지난해 1~7월 급증세를 보이다가 7월부터 연말까지 완만한 하락세를 띠었다. 반면 심비안 OS의 경우 지난해 바이러스 패키지는 1000~3,000개의 비교적 낮은 구간에서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 2012년과 2013년 중국내 새로 늘어난 이동전화 바이러스 패키지 수 대비


월별로 보면, 7월은 텅쉰의 이동전화 보안 솔루션이 2013년 탐지한 바이러스 패키지 수가 가장 많은 달이었다. 7월 중 새로 늘어난 바이러스 수는 9만4,035개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74% 급증했다. 2월의 경우 지난 한 해 증가·탐지된 바이러스 수가 가장 적었다. 7월 중 증가한 바이러스 수는 2월에 견줘 5.18배 많았다.


이와 관련, 지난해 2~7월 중 이동전화 바이러스는 매우 가파른 증가세를 띠었다. 이 기간 새로 늘어난 바이러스의 월 평균 증가율은 36%였다. 이어 7월부터 12월까지 새 바이러스는 완만한 하락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바이러스 수가 가장 적었던 12월에도 6만7,750개 증가했다.


텅쉰은 “2013년 매월 출현한 새 이동전화 바이러스 수는 ‘급격히 증가하다 완만히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2012년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며 “이는 이동전화 보안 위험이 크게 커진 것을 직접 반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중국 내 이동전화기 사용자 중 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1억800만명으로 2012년에 비해 3.12배 높았다.


▲ 2012년과 2013년 월별 중국내 이동전화 바이러스 감염자 수 대비

2012년과 2013년 이동전화 바이러스 감염자 수 월별 대비치를 보면, 2년 간 감염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났다. 2013년의 경우, 1월은 감염자 수 604만여명으로 가장 적었고, 12월은 1,405만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연 감염자 수는 전년 감염자의 3분의 1에 달했다. 지난해 제4분기 감염자 수는 평균 1,100만명을 기록해, 2012년 전체 감염자 수를 웃돌았다.


텅쉰은 “2012년과 2013년은 이동전화 바이러스 감염 피해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기간이었다”며 2012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이동전화 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1억4,000만명을 돌파해, 러시아 전체 인구 수에 가까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텅쉰이 이동전화 보안 솔루션(qq secure)을 써서 바이러스를 퇴치한 횟수는 연 1억8,200만회였다. 2012년에 비해 3.2배 많았다. 지난해 바이러스 퇴치 횟수는 달마다 상승세를 띠었다. 1월엔 연 1,009만8,700회로 가장 적었고, 12월은 연 2,270만회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 2012년과 2013년 월별 중국내 이동전화 바이러스 퇴치 횟수 대비

 

텅쉰은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바이러스 감염자 수와 퇴치 횟수는 대체로 비슷한 증가세를 보였다. 2013년 바이러스 감염자 수와 퇴치 횟수의 매월 수량은 모두 2012년보다 높았다”고 설명했다. 2013년 감염자와 퇴치 횟수가 가장 적은 달의 수량도 2012년 감염자와 퇴치 횟수가 가장 많았던 달의 수량보다 많았다. 이는 안드로이드 OS 폰의 보안 위험도가 크게 높아진 것과 관련이 있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onkihong@yahoo.co.kr)]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넷앤드 파워비즈 진행 2020년1월8일 시작~2021년 1월8일까지위즈디엔에스 2018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화상회의, 원격교육 등을 위한 협업 솔루션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귀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협업 솔루션은 무엇인가요?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Teams)
시스코시스템즈의 웹엑스(Webex)
구글의 행아웃 미트(Meet)
줌인터내셔녈의 줌(Zoom)
슬랙의 슬랙(Slack)
NHN의 두레이(Dooray)
이스트소프트의 팀업(TeamUP)
토스랩의 잔디(JANDI)
기타(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