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32코리아, ESET 바이러스 랩 리포트 발표
[보안뉴스 김태형] 최근 인터넷 뱅킹 트로이목마 ‘Hesperbot’의 감염이 크게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SET 한국 법인 노드32코리아(www.nod32korea.co.kr)는 본사 바이러스 랩의 리포트를 인용, 인터넷 뱅킹 트로이목마 Hesperbot의 감염이 크게 늘고 있다고 발표하고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ESET의 클라우드 기반 악성코드 수집 시스템인 LiveGrid 데이터의 연구 분석 결과에 따르면, Hesperbot이라 불리는 이 악성코드는 신뢰할 수 있는 기관과 연계된 것처럼 가장해 유포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사용자가 악성코드를 실행하도록 유도한다.
Hesperbot 트로이목마는 주로 피싱 메일을 통해 유포되어 Android, Symbian 및 Blackberry 기기를 감염시키며 개인 키가 저장된 Bitcoin 지갑으로의 접근을 시도해 Bitcoin을 훔치는 행위를 한다. ESET 솔루션에 의한 이 위협의 진단명은 ‘Win32/Spy.Hesperbot’이다.
ESET 바이러스 랩에서 Hesperbot을 집중적으로 연구해온 Robert Lipovsky(로버트 리포프스키)는 “현재 Bitcoin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러한 악성코드가 등장하는 이유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ESET은 독일 IT보안 분야의 ICT 리테일러용 전문 매거진으로 유명한 CRN으로부터 ‘Hersteller des Jares 2013(2013 올해의 회사)’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ESET은 최고 점수를 획득한 3개 회사 중 하나로 선정되며 ‘Manufacturer of the Year’가 되었다.
또한 노드32코리아는 12월 16일부터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로 50%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대상 제품은 ‘ESET Smart Security’와 ‘ESET NOD32 Antivirus’이다. 다양한 수상 경력의 NOD32 Technology 개발사인 ESET은 25년간 사전 위협 탐지 및 안티 바이러스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활약해왔으며 전 세계 180개국 1억명 이상의 기업 및 개인 사용자들에게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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