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경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 이하 협회)는 20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중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CISA)와 ‘한-중 민간단체간 교류협력체결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국내소프트웨어기업의 효과적인 해외진출 지원을 위하여 주요 해외진출목표국가에 수출지원 거점 수립 및 교류협력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해왔다.
이러한 활동의 결실로 국내소프트웨어기업의 해외진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중국에 수출지원 기반조성을 하게 되었으며, 중국에서 가장 폭넓은 회원을 확보 하고 있는 중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MOU를 체결하여 한중간 시장정보 교류 및 국내기업의 중국진출 지원하게 된 것이다.
금번 MOU를 통해 양국 협회는 소프트웨어산업 시장정보와 기술을 교류하게 되며 한-중 기업간 협력모델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추진, 양국 소프트웨어산업의 중장기적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모델 연구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MOU 체결식은 한국정부의 미래창조과학부 박일준 국장과 중국정부의 공신부 Chen Wei 국장이 참석해 양국 정부의 지지를 받으며 진행되었으며, 금번 MOU 체결식을 주관한 협회 박경철 부회장은 “민간기관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중간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하여 동북아시아 지역이 글로벌 소프트웨어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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