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웹방화벽으로 아프리카 IT 시장 성공적 안착
[보안뉴스 김태형] 데이터 암호화 및 웹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이사/사장 이석우, www.pentasecurity.com, 이하 펜타시큐리티)는 르완다 정부의 IT 인프라스트럭처 구축 프로젝트의 웹 보안 솔루션 부문에 자사의 웹해킹차단시스템(웹방화벽) ‘와플(WAPPLES)’이 선정되어 이를 성공적으로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매년 경제성장률이 7~10%에 달하고 아프리카에서는 최초로 와이브로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동아프리카공동체(EAC) 최고의 IT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르완다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공동으로 국가정보보호 인프라스트럭처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펜타시큐리티는 해당 프로젝트 중 웹 보안 부문을 맡아 웹방화벽 ‘와플’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펜타시큐리티는 지난 4월 자사를 방문한 르완다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웹 보안에 대한 기술 교육을 진행했고, 지난 6월에는 자사의 개발자를 르완다 현지로 파견해 1개월 동안 시스템 구축 전 기존 환경 파악 등 사전작업을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 10월 개발자 및 기술지원 팀이 재차 현지를 방문해 보안 정책 수립을 위한 평가 및 운영자 교육 등의 과정에 더불어 웹방화벽 설치를 완료했다.
펜타시큐리티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맡고 있는 제이슨 유 이사는 “과거 글로벌 기업 B사의 웹방화벽을 사용했던 적이 있는 현지의 웹 운영 담당자는 웹방화벽 와플이 B사 제품에 비해 시그너처 관리 등 기술적 부담이 적어 운영이 편리하고, 설치 후 웹사이트의 위변조 현상이 현저히 줄어드는 등 도입 효과가 확실하다고 증언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한국에서 1등인 IT 제품이 해외고객에게도 만족을 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국내 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절대적 우위를 바탕으로 이후 아프리카나 남아메리카 등 신흥 IT 시장 진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펜타시큐리티의 ‘와플’은 올해 미국 유통업체, 태국 정부기관 및 금융기관, 인도네시아 정부기관 납품을 완료하였으며, 남아메리카 주요 국가에 납품을 추진 중에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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