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익스트림 데이터 플랫폼 1700’ 출시

대용량 관계형 데이터의 저장 및 신속한 프로세싱 속도 지원

[보안뉴스 김경애] 통합 데이터 웨어하우징, 빅데이터 분석 및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 분야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업인 한국 테라데이타(www.teradata.kr, 대표 박진수)는 신속한 프로세싱 속도 및 방대한 저장 용량을 제공하는 ‘테라데이타 익스트림 데이터 플랫폼 1700(Teradata Extreme Data Platform 1700)’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빅데이터를 위한 최고의 SQL 엔진을 제공하며, TB(테라바이트)급 압축 데이터에 2,000달러의 경제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전체 산업에서 생성, 저장되는 데이터의 양은 100TB(테라바이트)에서 100PB(페타바이트)에 이르기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용량 관계형 데이터는 일반적으로 오프로드(offload)되거나 심지어 폐기되기도 한다. 그러나 분석 실행을 위해 기업들은 샘플 데이터가 아닌, 전체 상세한 히스토리 데이터에 쉽고 빠르게 액세스하기를 원한다.

이 같은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근 미성숙한 SQL 엔진 세트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으나, 성능, 보안, 완벽한 기능적 특성 등이 결여된 경우가 많다. 이와는 달리, ‘테라데이타 익스트림 데이터 플랫폼(Teradata Extreme Data Platform)’은 분석 기능의 저하 없이, 고객들이 저비용 스토리지를 통해 모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테라데이타의 고객은 ‘테라데이타 익스트림 데이터 플랫폼(Teradata Extreme Data Platform)’과 ‘하둡 클러스터’에 유명한 벤치마크 테스트인 “테라소트(Terasort)”를 실행한 바 있다. 이 테스트는 가능한 신속하게 1TB 데이터를 분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테스트 결과, ‘테라데이타 익스트림 데이터 플랫폼(Teradata Extreme Data Platform)’은 20초 내에 벤치마크를 완료했으며, ‘하둡 클러스터’는 60초가 소요됐다. 하둡 클러스터가 8배나 많은 서버를 보유했지만, 테라데이타는 3배나 빠르게 테스트를 마쳤다.

이 간단한 벤치마크는 데이터 분류에 대한 테라데이타의 성능적 이점을 여실히 입증하고 있다. 성능뿐만 아니라, 분석, 보안, 최적화, 인덱싱(indexing), 워크로드 관리가 포함되어 있으며, 모든 데이터에 대한 복잡한 분석에 요구되는 고급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통해 고객들은 여러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솔루션의 생존 능력(viability) 측면에서 이 같은 예는 저렴한 상용 서버 비용만이 아닌, 전체 결과를 좌우하는TCO(총소유비용)를 고려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역설하고 있다.

또한, 간편한 업무 및 복잡한 업무 모두에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테라데이타는 조직들이 적은 공간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테라데이타 익스트림 데이터 플랫폼(Teradata Extreme Data Platform)’은 고객의 실제 현장에 맞게 구축함으로써 실제적인 상용 시스템보다 데이터 공간 효율성이 15배나 뛰어나다. 이 플랫폼은 압축데이터의 500 PB 이상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한편, ‘테라데이타 익스트림 데이터 플랫폼(Teradata Extreme Data Platform)’은 고성능을 위해 설계된 기존 분석 및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애플리케이션과도 원활히 호환되며, 비즈니스 사용자들의 빅데이터 분석 쿼리를 용이하게 처리한다.

‘테라데이타 익스트림 데이터 플랫폼(Teradata Extreme Data Platform)’은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Teradata Database)’와 함께 기업들이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이 플랫폼은 인텔리전트 메모리(Intelligent Memory), 통합 워크로드 관리 및 최고의 보안성을 제공하며, ACID(Atomicity, Consistency, Isolation, Durability - 원자성, 일관성, 고립성, 지속성) 및 표준 미국 규격협회(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 ANSI) SQL을 준수한다.

테라데이타 연구소의 스콧 나우(Scott Gnau) 대표는 “’테라데이타 익스트림 데이터 플랫폼(Teradata Extreme Data Platform)’이 출시되기 전, 테라바이트(TB)당 5,000 달러 이하의 솔루션을 원하는 고객들은 중요 특징이 결여된 파일 시스템 또는 솔루션을 찾아야만 했다”라며 “이번에 선보인 플랫폼은 이 같은 경제적 장벽을 허물고, 대용량 관계형 데이터 분석을 위한 최고의 SQL 엔진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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