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산업보안 국제세미나’ 25일 개최

산업기술보호 최신 동향 공유·산업보안 선진화·발전방안 모색

[보안뉴스 김경애] ‘2013 산업보안 국제세미나(International Industrial Security Seminar 2013)’가 오는 25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개최된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외 산업보안 전문가들이 함께 산업기술보호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보안 선진화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미국산업보안협회(ASIS) 국제보안표준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Marc Siegel 박사의 ‘미국의 산업보안 법률·정책 최신 동향 및 전략’과 일본 SECOM 前 대표이사이자 現 일본 SECOM 상담역인 기무라 쇼헤이의 ‘일본 정부의 기술보호 정책강화에 따른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 밖에도 기업의 산업보안 상생협력방안, 산업보안의 법률적 쟁점, 산업보안 리더십, ISO27001 국제표준 개정방향 및 대응방안, 빅데이터 보안분석을 통한 기술유출 사전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산업보안 논문 경진대회 우수논문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윤진혁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과 치열한 경쟁에서 핵심기술은 비즈니스 성공의 핵심이며, 핵심기술을 지키기 위해서는 고도의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우리기업들의 기술보호 전략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산·학·연의 산업보안 전문가 및 관계자, 산업보안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기념품 제공 및 아이패드 미니 등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세미나 등록 및 문의 : www.kaits.or.kr, 02-3489-7012~7032).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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