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경애] 한국 CA 테크놀로지스(대표 마이클 최 www.ca.com/kr, 이하 CA)는 5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1000여명의 IT 및 비즈니스 리더가 참석한 가운데 ‘CA 엑스포 서울 2013’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CA 엑스포 서울 2013’가 5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라이오넬 림(Lionel Lim) CA APJ 사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고정보책임자(CIO)를 위한 혁신 전략과 CA 테크놀로지스의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관리 솔루션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CA 테크놀로지스는 클라우드, 모바일, 소셜, 빅데이터 관련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최고정보책임자(CIO)를 위한 새로운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CA 테크놀로지스의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관리 솔루션도 선보였다.
그 가운데 최고정보책임자(CIO)를 위한 새로운 혁신 전략을 발표를 맡은 라이오넬 림(Lionel Lim) CA 아태 및 일본지역(APJ) 사장은 “놀라운 사회 및 경제 변화의 중심에 IT가 자리 잡고 있다. IT는 기업 성공에 필요한 혁신, 속도, 인사이트, 보안을 제공한다. 따라서 CIO는 지금처럼 단순히 IT를 관리하는 것에서 벗어나 전략적이고 능동적으로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라이오넬 림 APJ 사장은 주력 제품인 리사(LISA) 솔루션을 제시했다. 현재 글로벌 IT 환경은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고, 그 중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인 아태 및 일본지역의 경우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진다는 것. 그러나 빠른 시장의 흐름만큼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이 제공되어야 하는데 기업이 이러한 뒷받침을 못하고 있다고 라이오넬 림 APJ 사장은 지적했다. 게다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의 경우, 어떤 솔루션을 개발해 놓고, 빠른 테스트 여건이 뒷받침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라이오넬 림 APJ 사장은 이러한 환경에 뒷받침 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개발솔루션인 리사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와 관련 라이오넬 림 APJ 사장은 “리사 솔루션은 가상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테스트장비에 대한 별도 투자 없이 엔지니어가 업무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며, “현재 아시아지역의 대규모 통신사, 금융사 등에서 리사의 솔루션에 대한 호응이 좋고,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CA는 주력 제품인 LISA로 어떻게 한국시장을 공략할 계획일까? 이와 관련 마이클 최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이 솔루션을 한국시장에 소개하는 단계로 파트너 리쿠르팅, 접근 방식 등에 대해 좀더 신중하게 고민 중”이라며, “한국 고객사의 경우, 현재 테스트 검증 비용을 많이 지출하고 있고, 고객사 입장에서 자체적인 IT환경에 따른 교육활동과 사내의 변화도 필요하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이클 최 대표는 하반기 한국시장에 집중할 부분에 대해 “엔드포인트단의 솔루션을 오랜 기간 제공하다보니 CA의 테마나 트렌드 등이 비슷해 보일 수 있으나 체계적으로 어떤 솔루션으로 주력할 것인지 집중하고 있다”며 “보안, 서비스 어슈런스(Service Assurance), 리사 신규솔루션, 인수한 레이어7의 기술도 한국시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셜네트워크, 와이파이, 클라우드 등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CA가 제공하는 고유의 강점은 서비스, 소프트웨어를 통해 아이텐트, 인증 승인 모빌리언티를 제공할 수 있고,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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