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뉴스’ 미국에서 뉴스앱 오픈

US투데이·월 스트리트·뉴욕타임즈 등 실시간 서비스 시작

[보안뉴스 김경애] 모바일 콘텐츠 개발및 마케팅전문회사인 코스모엔젤(대표 양호석 www.ionews.me)이 SNS 글로벌 뉴스앱 ‘아이오뉴스(ionews)’ 미국 버전을 24일자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정식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6월초 국내판 아이오뉴스를 오픈하자마자 뉴스앱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된 바 있는 아이오뉴스가 영어버전 테스트를 마치고 미국에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를 동시 오픈해 미국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서비스되는 ‘아이오뉴스’는 전 세계 유일하게 뉴스와 정보를 매개로 한 SNS 글로벌 뉴스 플랫폼 앱으로서 실시간 뉴스, 핫 뉴스, 실시간 인기검색어 뉴스, 키워드 마이뉴스, 팔로잉 뉴스, 키워드별 랭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버전 아이오뉴스는 관심 키워드를 입력하면 USA투데이, 월 스트리트, 뉴욕 타임즈, LA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로이터, CNN, ABC 등 미국 내 유명 언론사들의 뉴스를 RSS를 통해 실시간 볼 수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현재 아이오뉴스 사용자들이 미국을 추가로 국가설정한 후 영어로 키워드를 입력시키면 미국 유수 언론사의 뉴스를 실시간 받아볼 수 있다.

아이오(io)는 라틴어로 느낌표(!)란 뜻으로서, 아이오뉴스는 보고 지나가는 뉴스에서, 뉴스를 친구들끼리 더 쉽고 빠르게 주고받는 과정에 점수제를 도입하여 게임하듯 뉴스를 보게하는 뉴스 앱으로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코스모엔젤(www.ionews.me) 홍보담당 박용만 부사장은 “미국 등 전세계 10억명 이상의 페이스북 회원들을 기반으로 한 아이오뉴스 미국버전은 미국 모바일폰 사용자들의 뉴스 소비패턴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개발됐다”며, “마치 게임하듯이 뉴스를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어버전 아이오뉴스의 기술지원과 마케팅을 위해 대표이사와 마케터 등 전문인력이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국내외 스타트업 기업들을 활발하게 지원하며 기술개발과 투자를 해온 코스모엔젤은 2000년도 초 1천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인터넷신화를 창조했던 마이링커(前 쇼테크)팀들이 다시 모여 만든 회사이다. 뉴스를 통해 네트워크까지 구성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차별화된 모바일 뉴스앱을 국내에 이어 이번에 미국 버전까지 만들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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