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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UINSIDE 2013’ 美 PPP팀 3연패 달성!
  |  입력 : 2013-07-0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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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SECUINSIDE 3연패 차지한 PPP팀원 박세준 씨
총 1,083여팀 참가 본선 8개팀 진출...2위는 한국의 벌레잡이팀

[보안뉴스 김경애] 해킹방어대회 및 정보보호 컨퍼런스 ‘SECUINSIDE 2013’가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되고 있다.


코스콤(koscom)과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정보보호대학원과 해커연합‘HARU’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인이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경쟁을 펼친 해킹방어대회가 눈길을 끌었다.

 ▲3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SECUINSIDE 2013’ 해킹방어대회에서 3연패 우승을 차지한 미국 Plaid Parliament of Pwning 팀원이 우승 소감을 전하고 있다.


이번에 3회째를 맞는 ‘SECUINSIDE 2013’ 해킹방어대회에서는 총 1,083여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한국이 2팀, 외국 6개팀으로 미국, 호주, 스웨덴, 아프리카, 중국, 베트남에서 출전한 팀들이 열띤 경합 끝에 본선에 진출했다.


그 가운데 아프리카팀은 사정상 본선 참가를 포기하면서 9위를 한 한국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고, 베트남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본선에 진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본선 진출팀은 스웨덴의 HackingForSoJu팀, 베트남의 CLGT팀, 호주의 9447팀, 중국의 blue-lotus팀, 한국의 각각 벌레잡이팀, Code Red팀, NSYoonji사랑팀과 미국의 Plaid Parliament of Pwning팀을 포함해 총 8개 팀이다.


이번 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하고, 뜨거웠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관계자는 “1,083여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국내팀이 476개팀, 외국팀이 607개팀으로 예전에 비해 외국팀이 많이 증가했고, 국내팀도 높은 실력을 자랑했다”면서 “그 가운데 베트남이 본선에 진출하면서 급격한 성장을 보였고, 아프리카에서도 출전하는 등 이번 대회가 국제적인 대회로서의 입지를 굳히며 더욱 경쟁이 치열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대회 우승팀은 이변 없이 그간 최강의 실력을 자랑했던 PPP팀이 차지했다. 바로 2011년, 2012년 대회 우승자인 Plaid Parliament of Pwning팀(이하 PPP팀)이 이번에도 1등을 거머쥐면서 3연패를 달성했다. PPP팀은 미국인 2명과 중국인, 한국인(박세준)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위는 한국의 벌레잡이팀이 차지했다.  


본지는 3연패를 달성한 미국 PPP팀 소속 박세준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Q. 3연패를 차지한 소감은?

이번에는 작년, 재작년과 다르게 실력 있는 경쟁 팀이 많아서 초·중반에는 힘들게 경기를 했다. 보통은 경기 도중에 1~2시간 정도 잠도 자고 그러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내내 한숨도 안자고 24시간 내내 문제를 풀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


Q. 미국팀으로 출전했지만 중국인, 미국인, 한국인 등 여러 국가 사람들이 모여 출전했다. 어떻게 팀이 구성되었나?

같은 대학교 친구들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있다. 모두 동아리에서 함께 활동하면서 팀을 이뤄 출전하게 되었다.


Q. 이번 대회가 1,2회 때와 다른 점이 있었다면 무엇인가?

국내외를 막론하고 실력 있는 팀이 많이 늘었다. 우선 외국팀이 많이 참가했고, 한국팀의 경우 경험이 풍부해 이번 대회는 그 어느때보다 경쟁이 치열하고 힘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선의의 경쟁이었고, 우수한 실력자들이 많이 모인 자리였던 만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

Q: 이번 대회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어떻게 문제를 푸는지를 알면서도 빨리 대응하지 못했다. 반면 2등을 한 ‘벌레잡이팀’은 문제를 빨리 풀어서 놓친 것들이 조금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 대회에서는 좀더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Q. 가장 치열했던 경쟁상대는 어느 팀인가?

단연 ‘벌레잡이’팀과의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예선전에서도 그렇고, 계속 엎치락 뒤치락 하는 경우가 많아 계속 신경 쓰였다. 앞으로도 계속 선의의 경쟁을 펼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웃음).


Q.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승하지 않았는가? 특별한 노하우가 있나?

이번에 3연패를 달성해서 감회가 새로운 반면 경쟁이 치열해서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학교생활 뿐 아니라 관련 분야에서 함께 교류하며 오래 알고 지낸 친구들이다보니 무엇보다 팀웍이 잘 맞았다. 그런 점에서 서로 협업해 많은 문제를 빨리 풀 수 있었다고 본다.


Q. 이번 대회 우승으로 3연패를 달성했는데, 이번에 출전한 멤버들도 모두 3연패 멤버들인가?

미국인(혼혈) 친구 한명만 빼고 모두 같은 멤버이다. 초반에는 한국인 대학원 형들의 리드 속에 활동하던 동아리가 선배들이 졸업하면서 현재는 미국인이 더 많아졌다. 또한, 2년마다 동아리 회장이 바뀌면서 차기 동아리 회장인 미국인(혼혈) 친구가 함께 참여하게 됐다.


Q. 향후 활동계획은?

이번 해킹대회는 무엇보다 실무에서 사용하는 기술들이 많이 활용돼 사회에 나가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으로도 최대한 많은 해킹방어대회에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것이다. 또한, 보안 분야에 관심이 많은 만큼 졸업 후에도 멤버들과 함께 창업한 보안업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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