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스마트 커넥티비티 케이블링 솔루션
[보안뉴스 김태형]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 www.ibm.com/kr)이 우수한 경제성과 효율적인 관리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스마트 커넥티비티(Smart Connectivity)형 케이블링 솔루션 ‘IBM PON (Passive Optical Network) 솔루션’을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IBM PON 솔루션은 네트워크 구성과 케이블링을 PON 전용 장비와 광케이블링 구성을 통해 획기적으로 단순화시킨 솔루션이다. 기존 네트워크 구축 시, 발생했던 수 많은 네트워크 장비와 복잡한 케이블, 패치 같은 물리적인 구성을 최대한 단순화 시켜 비용을 절감하고 케이블링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이처럼 물리적 구성이 단순해지면서 건물 내 IDF(Intermediate Distribution Frame, 중간 배선반)실 규모도 축소되어 다양한 공간 활용 기회와 전력 및 공조 비용 절감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고층 빌딩과 건물이 분산 되어 있는 대학교 캠퍼스, 공장 및 군(軍) 시설 등 많은 사용자가 몰려있는 구조물에 적합하다.
IBM PON 솔루션은 사용자 수가 많아질 수록 비용 절감 효과가 높아진다. 사용자가 약 250명 이상일 경우 기존 케이블링 방식 대비 30% 이상, 사용자가 5000명 이상일 경우에는 약 60% 이상까지 총소유비용(TCO) 절감이 가능해 해외에서는 이미 IT 담당자뿐 아니라, 실무 담당자(LOB), 파이낸스 담당자, 건물주 등이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을 대표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빌딩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8개층을 입주 사용하는 기업의 경우, IBM PON 솔루션을 적용해 구축비용 약 20억원과 운영 비용을 약 56% 절감했다. 이 외에 일본, 중국, 아르헨티나 등에 소재한 첨단 제조기업 및 금융권 기업들도 자사 건물에 IBM PON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
IBM PON 솔루션은 전 세계에서 축적한 경험과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제공하는 ‘IBM PON 케이블링 디자인 서비스’와 ‘IBM PON 케이블링 구축 서비스’로 구성된다. 한국IBM은 전 세계 유수의 글로벌 PON 장비 공급 업체들과 협력해 국내 고객에게 최적화된 스마트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IBM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GTS) 사업부 변성준 사업부장은 “최근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네트워크 인프라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이 되고 있다”며 “이번에 국내 첫 선을 보이는 PON 솔루션은 사용자 네트워크 및 케이블링에 대해 합리적인 구축 비용 및 효율성으로 그린 IT를 실현하고, IBM이 추구하는 스마트 커넥티비티를 제공해 기업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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