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독스한 해킹·보안축제, 7월 1일 열린다!

대학 보안동아리 및 해커들의 컨퍼런스 연합 ‘파도콘’ 주관

[보안뉴스 권 준] ‘대학 보안동아리 및 해커들의 컨퍼런스 연합’인 파도콘 주최, 주관, 그리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후원으로 오는 7월 1일 The-K 서울 호텔(舊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파라독스컨퍼런스(PAraDOx CONference2013)가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해킹대회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10th HDCON & SECUINSIDE 예선문제풀이’, 클라우드 서비스들의 취약점에 대해 연구한 ‘뭉게뭉게 열매는 무슨 맛일까’, War-Driving을 진화시킨 ‘War-Flying with Quadcopter’, 부트킷 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은밀하게 부트킷하게’, 루트킷과 윈도우 커널에 대해 소개하는 ‘Rootkit & Windows Kernel’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외부 초청 발표로 KISA 윤재병 선임연구원의 ‘S/W업데이트 관련 취약점 분석 및 대응사례’와 나루씨큐리티의 정의진 선임의 ‘네트워크 중심의 침해사고 대응’에 대한 강연도 펼쳐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파도콘 운영진 관계자는 “오랜만에 열리게 된 파도콘이니 만큼 다양한 보안관련 주제를 재미나게 풀어볼 예정”이라며, “해킹 및 보안을 연구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파라독스컨퍼런스는 6월 30일까지 사전등록을 받고 있으며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컨퍼런스 상세 일정과 사전등록은 파도콘 홈페이지(http://padocon.com)를 참조하면 된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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