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피, 애플리케이션 연결로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 변혁

출시 제품군, 하드웨어 강화·실시간 보안 관리 기능 제공

[보안뉴스 김경애]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29일 현지시각)에서 맥아피는, McAfee Complete Endpoint Protection-Enterprise Suite와 McAfee Complete Endpoint Protection-Business Suite 제품을 새롭게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들은 보안 기능을 칩에서 운영 체제 및 애플리케이션으로 연결해 새로운 위협으로부터 디바이스를 보호하고 한눈에 위험 관리를 파악할 수 있게 한 제품군으로, McAfee Deep Defender(인텔과 McAfee가 공동 개발한 하드웨어 보안 기반의 루트킷 보호 기능), 동적 화이트리스트, 위험 정보, 실시간 보안 관리가 포함되어 있다.

맥(Mac)과 리눅스(Linux)용 모바일 디바이스에 대한 관리와 지원이 포함된 맥아피 제품을 통해 모든 규모의 기업이 디바이스와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일 콘솔 내에서의 관리 범위 확대로 보안 담당자가 보다 능률적인 관리를 할 수 있으며 IT 관리자의 경우 분 단위로 설치 효율성을 확인할 수 있어 시간 단위에 비해 배포가 보다 용이해졌다는 것이다.

새로운 수준의 보호를 요구하는 새로운 위협

최근 점점 증가하는 피싱, 악성 웹페이지, 루트킷, 감염된 디바이스를 통해 보안에 대한 새로운 위협이 시작되고 있다. 이러한 경로를 통해 처음 접촉한 후 위협은 연속적인 다단계 표적 공격으로 발전할 수 있다. 디바이스의 폭발적인 증가로 이러한 공격들이 모바일 사용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가 증가했다.

모바일 사용자는 기업 네트워크에 접속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업무와 시스템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맥아피는 은폐형 멀웨어와 연속 공격을 대상으로 하는 Complete Endpoint Protection으로 모든 단계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시험 및 검증

역동적이고 분산된 조직, 특히 데이터 보호뿐 아니라 컴플라이언스를 확인하고 보고해야 하는 엄격한 요건이 있는 조직 역시 안심하고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 출시되는 McAfee Complete Endpoint Protection에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보안 기술 일부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AV-Test가 실시한 비교 테스트 중 루트킷 보호 부분에서 McAfee 제품은 McAfee Deep Defender로 100%라는 점수를 받았다. 2013년 NSS Labs에서 진행한 기업 엔드포인트 보호 그룹 테스트에서는 취약점 공격 및 우회 공격 방어 부분에서 McAfee 제품이 최고점을 받았으며, West Coast Labs에서 실시한 조사 중 멀웨어 방지 부분에서 McAfee Complete Endpoint Protection-Enterprise의 3가지 핵심 제품인 McAfee Application Control, McAfee VirusScan® Enterprise, McAfee Host Intrusion Prevention으로 다시 한 번 100%라는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McAfee 엔드포인트 보안 부문 수석 부사장 겸 본부장인 Candace Worley는 “몇 년 전, McAfee는 첫 보안 제품군을 제작했고, 2013년에 20억 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IDC가 예측한 시장에서 선두가 되었다”며 “판매량은 모든 엔드포인트 보안 매출의 절반을 넘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McAfee 제품군은 기존 방어 기능의 성능과 자동화를 개선하면서 새 보호 기능을 통합해 새로운 수준의 엔드포인트 보호를 정의하고, 속도, 보안, 단순성, 가치 등의 모든 면에서 보다 발전적”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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