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 소규모 사무실용 보안 어플라이언스 출시

지사 및 원격 사무실 등에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서비스 제공

[보안뉴스 김태형] 글로벌 인터넷 보안 기업 체크포인트(www.checkpoint.com)가 최근 컴팩트한 데스크톱 패키지로써 기업의 지사와 원격 사무실 등 소규모 사무실에 최적화된 1100 시리즈 보안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체크포인트 1100 어플라이언스는 최대 1.5기가의 방화벽 쓰루풋과 최대 220 메가의 VPN 쓰루풋, 31 시큐리티파워(SecurityPower)를 제공한다. 또 1100 어플라이언스는 체크포인트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소프트웨어 블레이드 아키텍처를 이용해 기업들의 현재와 미래의 요구에 맞춰 보안 플랫폼을 조정할 수 있다.

체크포인트는 60만원 대의 대중적인 가격에 소프트웨어 블레이드 아키텍처를 어플라이언스에 적용해 방화벽, VPN, IPS, 어플리케이션 컨트롤, 모바일 액세스, DLP, 안티봇, ID인식, URL 필터링, 안티스팸, 안티바이러스 등 다계층 보안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사이버 범죄는 기업의 본사와 데이터센터, 원격 사무실에 이르기까지 전체 네트워크에 걸쳐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기업들은 본사와 데이터센터에서는 주의 깊게 보호하고 있지만 지사 사무실의 보안에는 소홀한 것이 현실이다.

해커들은 다양한 보안 위협과 점점 정교해지고 있는 공격으로 기업의 취약한 링크를 이용해 네트워크를 악용하려고 한다. 1100 어플라이언스는 지사와 원격 사무실에 엔터프라이즈 규모의 네트워크에서 볼 수 있는 강력한 수준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크포인트코리아 박성복 지사장은 “기업의 지사 네트워크는 보안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이 될 수 있다. 원격 사이트의 보안 솔루션은 사이트의 크기와 목적을 불문하고 무시될 수 없다”며 “체크포인트 1100 어플라이언스는 전 세계 인터넷 보안 업계를 선도하는 체크포인트의 기술력을 제공하여 지사 사무실에 고객맞춤형 관리와 최적의 성능, 합리적인 하드웨어 가격과 디자인으로 완벽한 보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크포인트 1100 어플라이언스는 1명~100명 정도의 직원이 일하는 소규모 사무실을 위해 최적화된 보안 기술을 갖췄으며, 유연하고 직관적인 로컬 웹 기반 관리 또는 체크포인트의 스마트센터를 통해 프로필 기반의 중앙 집중식 관리를 제공한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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