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소매 기반 Wi-Fi 서비스인 ‘세븐 스팟’ 서비스 강화
[보안뉴스 김태형] 무선랜과 보안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 글로벌 전문 업체인 아루바 네트웍스(CEO 도미닉 오르, www.arubanetworks.com)는 NTT 브로드밴드 플랫폼(NTT BroadbandPlatfrom, 이하 NTTBP)이 고품질의 획기적인 ‘Wi-Fi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로써, 아루바의 무선 LAN 솔루션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Wi-Fi 클라우드 서비스’ 일본 소매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되는 최대 Wi-Fi 서비스 중 하나인 세븐 스팟을 더욱 강화한 것이다. NTTBP는 일본 무선 LAN 및 유선 브로드밴드 비즈니스에 특화된 NTT의 자회사이다.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급증과 이러한 모바일 기기에 의해 전달 및 공유되는 정보량의 증가는 3G 망과 LTE 망에서 엄청난 양의 트래픽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통신사업자들은 이와 같은 트래픽 오프로드를 돕거나 전반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아루바와 같은 Wi-Fi 플랫폼을 선호하고 있다. 게다가 통신사업자, 소매점 및 기타 기업들은 커피전문점, 아울렛, 레스토랑과 같은 장소에 타깃 광고나 특정 프로그램과 같은 콘텐츠를 Wi-Fi 플랫폼을 통해 전달할 수 있다.
NTTBP의 새로운 Wi-Fi 클라우드 서비스는 “캐리어-프리(Carrier-Free)” 또는 캐리어-애그노스틱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기 위해 간섭이 적은 2.4GHz와 5GHz 주파수를 사용함으로써, 사용자는 무선 캐리어 임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에 접속이 가능하다.
이 새로운 Wi-Fi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병원, 정류장, 공항을 비롯하여 나아가 도시 전체에 걸쳐 소매 비즈니스와 시설에서 고객 또는 방문자들에게 무료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타깃화된 콘텐츠를 전달할 수도 있다.
NTTBP는 새로운 Wi-Fi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해 아루바를 선택했으며 아루바 무선 LAN 솔루션이 유무선 액세스 네트워크의 통합 관리를 위한 모빌리티 콘트롤러를 갖춘 고성능 AP와 결합되었다는 점이 주요 결정 요인이다.
특히 아루바의 상황인지 아키텍처는 사용자, 모바일 기기, 애플리케이션 및 위치 등을 기반으로 높은 액세스 정책 관리를 가능케 한다. 모바일 사용자와 기기 모니터링이 더해진 이 기능은 소매점이나 기타 기업들이 맞춤형 광고 및 독점 콘텐츠 등 수익성 높은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흥미로운 점은 아루바는 높은 신뢰성과 보안 및 성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대규모 분산 네트워크 구축에 있어서 단순화를 제공하며, 최적화된 RF 환경을 지원한다.
NTTB Wi-Fi 클라우드 서비스로 무료 Wi-Fi 서비스인 세븐 스팟을 운영하는 세븐앤아이그룹은 현재 전 세계 16곳의 국가 및 지역에 편의점, 상점상점, 슈퍼마켓 및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다.
세븐 스팟 서비스는 일본 전역에 걸쳐 10,000개 이상의 세븐일레븐, 잇토-요카도, 소고앤세이부, 대니스에 고속의 무료 인터넷 서비스뿐만 아니라, 독점 콘텐츠 및 특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븐 스팟은 캐리어-애그노스틱 서비스 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닌텐도DS와 같은 기기를 NTT외 소프트뱅크나 KDD 혹은 다른 나라에서 계약이 된 기기를 사용하더라고 어떤 지역에서든 세븐 스팟의 Wi-F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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