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형 데이터 체계화, 고객 행동 예측·사전 대처 능력 강화
[보안뉴스 김태형] 비즈니스 분석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 전문 기업인 SAS(쌔스)코리아(대표 조성식)는 전략 컨설팅 및 시장 분석 전문 기관인 허위츠 앤 어쏘시에이트(Hurwitz & Associates)가 발표한 최근 보고서(2013 Text Analytics Victory Index)에서 ‘SAS 텍스트 분석(Text Analytics)’ 솔루션이 고객 만족도 부분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평가 받은 SAS 텍스트 분석 솔루션은 방대한 규모의 비정형 데이터들을 체계화함으로써 고객 행동 예측과 사전 대처 능력 강화, 사기 및 범죄 탐지 등을 가능하게 해주는 첨단 솔루션이다.
한국어를 포함한 전 세계 약 30여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산업 분야별 언어 특성에 맞게 어조, 말투, 분위기 등을 구분하는 감성 엔진이 탑재되어 있어 텍스트에 녹아있는 감정까지 읽을 수 있다.
특히 빅데이터 시대에 기업 내 비정형 데이터, 즉 자연어와 같은 텍스트 정보(데이터)를 추출해 이를 해석, 마이닝 및 구조화하여 문서 간 패턴, 감정 및 관계를 밝혀냄으로써 대용량 텍스트의 정보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SAS 텍스트 분석 솔루션은 정부기관의 시민 참여 활동 지원, 환자의 안전과 건강관리, 조기 경보 시스템(early-warning systems) 등 텍스트 데이터를 보다 능동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다양한 산업에서 널리 애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SK하이닉스, LG CNS ‘스마트 SMA’ 서비스 등 유수의 기업들이 SAS 텍스트 분석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
SAS코리아의 조성식 대표는 “기업들이 전체 데이터 유형의 80%를 차지하는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해 체계화된 정보로 변환하게 된다면, 조직의 의사결정 및 기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SAS 텍스트 분석 솔루션은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Visual Analytics) 솔루션과의 통합을 통해 텍스트의 인터랙티브 시각화와 양질의 예측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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