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저장 및 관리업체인 한국EMC(대표 김경진, korea.emc.com)는 자사의 원격 시스템 모니터링 솔루션 ‘EMC 보안 원격지원 게이트웨이(EMC Secure Remote Support Gateway)’가 미국의 독립 보안 테스트 기관인 ICSA랩 인증을 획득해 보안 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ICSA랩은 정보보안 전문 기업인 사이버트러스트(Cybertrust) 산하의 독립 기관으로, 보안 연구 및 제품 인증 테스트 분야에서 부여하는 인증 마크는 업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EMC 고객지원본부(Customer Service)를 통해 지원되는 ‘EMC 보안 원격지원 게이트웨이’는 '시메트릭스'나 '클라릭스' 등 EMC의 스토리지 하드웨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애요소를 사전 발견해 EMC 고객 지원 본부에 통보함으로써 시스템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이슈 진단과 문제를 빠르고 안전하게 처리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IP 기반의 고속 보안 연결 기능은 EMC 제품군을 24시간 자동 모니터링하고 원격진단 및 복구작업이 가능해 EMC 고객지원 담당자가 고객 시스템에 직접 연결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밖에도 원격 접속 제어, 인증, 감사 로그, 암호화 등 다양한 고급 보안 기능을 제공, 철저한 규정 준수를 지원해 기업의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요구도 만족시켜준다.
ICSA랩 관계자는 “ICSA랩의 프리미어 서비스 프로그램(ICSA Labs Premier Services program)에 기반한 엄격한 테스트 결과, EMC 보안 원격지원 게이트웨이는 사용자들의 원격보안지원 능력은 물론, 어떠한 취약점도 없이 모든 보안 관련 요건을 충족함으로써 우수한 보안 성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국EMC 송기복 부사장은 “EMC 보안 원격지원 게이트웨이는 세계적인 공신력을 갖춘 ICSA 인증을 획득하여 탁월한 기술력과 성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기존 모뎀 기반의 오토콜(Auto-Call) 솔루션보다 한층 보안이 강화된 IP 기반의 신속한 원격 보안 지원은 최적의 시스템 가용성을 보장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ICSA랩 인증 테스트는 운용성, 기능성, 취약성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포괄적인 분석 작업이 진행되었다. 게이트웨이의 보안 능력 및 관리 기능은 물론, 서비스 거부(DoS: Denial of Service), 트로이목마 공격, 애플리케이션 하이재킹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전반적인 대응 능력이 평가되었다. 테스트 평가 기준은 보안 분야별 시장 조사, 보안 제품 분류, 해당 기술 분야의 필요 기능을 기반으로 마련한 세부 요건을 기준으로 했다.
이번 EMC 보안 원격지원 게이트웨이에 대한 상세 테스트 보고서는 ICSA랩 웹사이트(www.icsalabs.com)와 EMC 웹사이트(www.emc.com/global_services/suppo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ICSA랩은 사이버트러스트(Cybertrust)의 독립 기관으로, 보안 제품에 대한 객관적 테스트 및 인증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 유수의 보안 업체들이 ICSA랩에 테스트 및 인증을 의뢰하고 있다. 안티바이러스, 안티스파이웨어, 방화벽, IPSec VPN, 암호, 침입탐지 및 침입방지, PC 방화벽,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안티스팸, SSL-VPN, 무선랜 등 주요 보안 기술 분야의 제품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ICSA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icsalabs.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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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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