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호애진] 인포섹(대표 신수정)과 지니네트웍스(대표 이동범)가 모바일 보안 시장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급변하는 IT 환경과 보안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모바일 보안 분야의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보안 분야의 효율적인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가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좌: 김무정 인포섹 솔루션본부장, 우: 허광진 지니네트웍스 인프라보안사업본부장
최근 스마트폰의 활성화로 BYOD(Bring Your Own Device)가 확대되면서 모바일 단말과 네트워크를 함께 고려한 모바일오피스 보안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양사는 모바일 단말관리 솔루션인 엠쉴드(M-Shield)와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인 지니안 NAC 스위트(Genian NAC Suite)의 연동을 통해 고객에게 한층 강력한 무선 보안 방안을 제공하고 공동 판매 및 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으로 관련 시장을 리딩할 예정이다.
인포섹의 ‘엠쉴드’는 모바일 업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말의 분실, 도난, 악성코드감염에 의한 정보 유출, 다양한 디바이스 기능을 통한 데이터 유출 등 각종 보안 유출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모바일 업무 환경을 제공해 주는 MDM 및 통합보안 솔루션이다.
‘지니안 NAC 스위트’는 유선과 무선 네트워크에 존재하는 모든 자원을 식별하고 그에 대한 접근을 관리해주는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이다. 단말 정보수집, 자산 관리, 보안정책 적용 및 조치에 이르기까지 효과적인 네트워크 접근제어 기능을 수행해 유무선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보안체계 수립을 지원해준다.
김무정 인포섹 솔루션본부장은 “양사의 이번 MOU 체결로 단말보안과 네트워크보안의 효율적 연동을 통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광진 지니네트웍스 인프라보안사업본부장은 “고객들은 양사의 MDM-NAC 연동과 업무 협력을 계기로 BYOD 시대에 걸맞은 모바일 보안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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