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호애진]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IT 희망나눔 운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와 일반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우수사례 공유 및 동기 부여를 위해 ‘IT 희망나눔 봉사대상’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12월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IT와 관련된 교육봉사 활동을 한 자원봉사자가 자신의 활동 성과, 소감, 정책 제안 등을 작성해 이메일(mhjun@ni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수기 공모 양식은 정보문화포털(www.digitalculture.or.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거나 공모 요강의 양식에 맞게 작성하면 되며, 접수된 활동 수기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12월 24일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1명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노트북(울트라북)이 부상으로 지급되며, 우수상 5명에게는 각각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상과 스마트패드, 장려상 10명에게는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장상과 외장 하드디스크가 부상으로 지급된다.
공모전 우수작은 추후 IT 관련 봉사활동을 위한 참고자료 또는 관련 정책 수립 시 반영될 예정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김성태 원장은 “저소득층, 한부모, 조손가정 등의 자녀들이 생활하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경우, IT 분야에서도 일반 학생들에 비해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IT 관련 자원봉사 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화 및 나눔 관련 103개 단체가 참여한 민관 협력의 정보문화 실천운동 연합체인 ‘스마트 정보문화 실천연합’ 회원단체 구성원을 중심으로 봉사단을 구성, 2012년 한 해 동안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정보문화 교육을 실시하는 ‘IT 희망나눔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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